`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나`를 읽고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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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0-07-21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나`를 읽고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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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나’를 읽고
많은 가정의 부모들이 자녀에게 좋은 기억을 심어주고 사랑을 듬뿍 주어 추억을 가능한 한 많이 만들어주려고 한다.우리 가정도 예외는 아니다.나는 그 이유가 자녀가 잘나보이려는 것따위라고 생각지는 않는다. 추억, 추억이 그만큼 소중하고 떠올리는 사람을 거의 행복하게 만들기 때문이다.예외는 있지만.
나는 박완서할머니의 이 책을 읽고 조금 생각이 바뀐게 있다. 좋은 기억만 추억이 되진 않는다는거다. 나는 이런 자신의 기억을 배경으로 한 소설을 좋아한다. 이런 소설을 박완서할머니는 작가입장에서는 자상화라고 표현한다.
일제시대, 아버지를 일찍 여읜 어린시절 완서는 숙부와 조부모님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자란다.
그러나 곧 할아버지를 동풍으로 잃고 감수성이 풍부하고 예민할 때인 사춘기 시절엔 고향의 봄을 마음껏 만끽하다가 독립이 되자 일본의 혜택을 많이 받은 집안은 친일파로 몰리고 집이 다 헐린다.
작가는 지난 일이라고 아무렇지 않게 써내려가지만 나는 그래도 그녀가 할아버지의 죽음에서나 집이 헐리고, 괘씸한 말로 하자면 표독스러운 엄마와 피난을 다닐 때 많은 슬픔을 느꼈을 거란 걸 느낄 수 있었다.
나는 작가가 자신을 너무도 솔직하게 그려냄에 놀랐다. 인간은 자신을 잘나게 표현해내고픈 욕망이 있다. 나도 예외는 아닐 테다. 그러나 이 작가는 자신을 너무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글을 잘 쓸수 있었던 것일지도. 나도 이런 ‘자상화’랄 수 있는 글들을 써보고 싶다.
우리 할아버지께서도 약 60년 전, 일제시대에 태어나셨다. 박완서 할머니는 자신뿐만 아니라 이 시대의 다른 사람들의 심리도 매우 상세히 잘 이해하고 잘 표현해낸다. 나는 이런 박완서할머니의 글에서 할아버지의 마음도 조금은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젠 할아버지께 더 많이 효도할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이 생긴다.어린 시절 박완서 할머니는 조부모님이나 어머니, 삼촌등의 어른들을 조금은 건방지게 느껴질 정도로 ‘방정맞다’, ‘비굴했다’ 등의 표현을 써냈…(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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