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당신도 살아`를 읽고 그러니까 당신도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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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1-10-17

`그러니까 당신도 살아`를 읽고 그러니까 당신도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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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당신도 살아’를 읽고...
지은이: 오히라 미쓰요
출판사: 북하우스

중학교 때 당한 왕따, 할복자살 기도, 야쿠자의 아내, 그리고 현재의 변호사 오히라 미쓰요가 되어 있기까지... 정말 놀라운 이력이다. 처음 이 책을 보던 나의 눈엔 그녀의 남다른 인생살이와 함께 맑은 눈이 비추어졌다. 정말로 착하고 순진할 것만 같은 그 눈... 사실 그녀의 인생은 그 눈빛과는 정 반대된 것이었는데...
책을 읽으면서도, 자신의 가장 아픈 부분까지를 다 보여주던 미쓰요의 용기에 감탄을 했다. 사실 그녀는 누구보다도 순수한 사람이었다. 무엇이 그녀를 그렇게 인생의 나락으로까지 끌고간 것인지... 인생을 너무도 아프게 살아온 한 여자를 보면서, 나는 새삼 모든 것이 감사해지기 시작한다.
누군가 그랬던가. 노력하는 자가 아름답다고. 사실 그 동안 많은 사람들의 자서전을 보아왔지만, 이 책은 다른 여느 책들의 느낌과는 사뭇 다르다. 주인공이 처한 환경 때문이었을까. 정말 포기란 말이 저절로 나올 것 같은 힘들고 지친 상황, 그러나 그녀는 결코 포기하지 않았다. 그리고 마침내 이루어냈다. 그 어렵다던 일본의 사법고시 패스, 만약 나라면, 나는 그대로 주저앉았을 것만 같다. 세상의 온갖 어두운 모습만 보고 겪어온 상황에서 어떤 희망을 더 가질 수 있었겠는가. 단순히 환경이 안 된다서가 아니다. 그녀가 겪은 모든 것들은, 이겨내기 힘들만큼 세상의 끝이었기 때문이다. 책을 읽는 내내 나는 그녀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내고 있었다. 정말 노력이라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나에게 가르쳐 주었으니까 말이다.
우리는 이유 없이 사람들을 미워하고 싫어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우리가 놀리는 작은 말 한 마디가 얼마나 상대에게는 상처를 주는가. 그들에게 먼저 문제가 있음을 따지고 책망하기보다는 진정으로 변해야 할 우리 모습을 돌아봐야 하지 않을까.
가녀린 한 여인이 겪어야 했던 그 삶,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정말 무엇이든지 할 수 있을 것 같은 강한 용기가 생기기 시작했다…(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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