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20대`를 읽고 그의 20대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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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2-07-10

`그의 20대`를 읽고 그의 20대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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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20대를 읽고..’
‘그의 20대’..
제목부터 왠지 우리에게 뭔가를 보여줄듯한 책이었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주저없이 골랐다. 이 책은 지난 2년 6개월 동안 ‘대학생 신문’의 소중한 지면에 연재 되었던 내용을 다시 정리해 출판한 책이다. ‘대학생 신문’은 대학과 대학인에게 진보적 사상과 공동체적 기풍을 전하고, 미래의 자유로운 공동체 사회를 구현하려는 신문이다고 한다.
세상을 바꾸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걸었던 선배 혁명가, 운동가들의 삶을 추적하고 그들에게서 무언가를 얻고 싶어서 ‘그의 20대’라는 기획 연재를 시작한 것이다.

먼저 김순남과 윤이상은 20대에 무엇을 선택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람들이었다. 둘은 태어난 땅과 태어난 해가 같은 음악가들이다. 하지만 그들의 20대는 무척이나 달랐다. 김순남이 한국 최초의 서양 음악가로 화려한 20대를 보냈다면, 윤이상은 20대에 음악가의 꿈을 잠시 접고 총을 들면서 시대의 흐름에 자신을 맡긴 사람이다. 하지만 그들의 공통점이 있다면 민중의 현실에 발을 들여놓았다는 점이다.

브레히트와 고다르의 20대는 냉소에서 출발했다.

1920년대에 20대를 보낸 브레히트는 제 1차 세계 대전의 후유증으로 세상과 멀어지고 싶었다. 그가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연극도 예외는 아니었다. 결국 그는 동감하며 세상을 보는 것이 아니라 이성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일에 진실에 도달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해 되도록 ‘낯설게 보기’를 선택했다.

1950년대에 20대를 보낸 고다르도 자본주의가 휩쓰는 세상과 거리를 두고 싶었다. 그는 필연과 우연, 낭만과 추악함이라는 극단적인 이분법을 통일시키는 변증법적인 방식을 영화에 도입한다. 거짓 현실, 즉 허구임에 틀림없는 예술을 현실로 착각하게 하는 예술을 거부했다. 그는 낡은 영화 문법을 허물고 있었던 것이다. 이처럼 둘은 거리를 두고 세상을 바라보는 방법을 선택한 것이다.

다음으로 20대가 절망의 기억뿐인 사람들이 있었다. 그…(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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