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손`을 읽고 길 손

독후감 > 감상문
인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더 큰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길 손`을 읽고 길 손.hwp   [size : 26 Kbyte]
  35   0   500   1 Page
 
  _%
  등록일 : 2010-11-03

`길 손`을 읽고 길 손
- 미리보기를 참고 바랍니다.

‘길손’을읽고..

길손.
사실 이 책을 읽으면서 고민이 많았다. 과연 내가 싫증내지 않고 한번에 잘 읽을수 있을까?
그리고 내게 많은 감동과 느낌을 선사해줄까?
하지만 지금은 괜찮다. 이 글을 읽으며 내 자신에 대한 반성과 또다른 세계의 깨우침을 알게된 것이다. “또당 또당 또당.” 미황사의 목탁소리가 큰절과 마을까지 울려 퍼진다.
나는 목탁소리를 들을때마다 참 정겹게 느껴진다. 종교는 비록 천주교지만 말이다. 왠지 모르게 부처님께 몸과 마음을 다 바치신 자비로운 스님의 다정스런 표현같다. 그래서 또한 듣는 이에게 차분함과 지난달을 반성하게 해주는 것 같다. 대복이. 대복이는 자연과 함께 산다. 푸른 숲과 넓은 초원.
아기의 마음처럼 때묻지 않은 맑은 하늘을 넓은 가슴으로 마음껏 들이마시는 대복이.
그런 대복이가 조금 부럽기도 하다.
대복이는 도랑에서 잡은 피라미와 붕어같은 고기들을 배암못에 놓아준다.
그 이유는 두가지. 넓은 곳에서 마음껏 헤엄치며 잘 자라라는 의미. 또 이 배암못이 고기들로 가득찬, 생물들이 숨쉴 수 있는 그런 아름다운 곳을 만들고 싶어서이다.
그런데 어느 날, 낚시를 하고 있는 한 사람을 만났다. 그 사람은 대복이에게 이 곳은 큰 구렁이가 살아 대복이가 놓아주는 고기들을 잡아먹었다고 했다. 즉 대복이는 뱀을 키워준 것이라 했다. 참 그 낚시꾼도 나쁘다. 푸른하늘처럼 순수한 마음을 갖고있는 우리 대복이에게 그런말을 하다니. 아마 대복이처럼 순수한 마음을 갖고있는 사람은 차마 그런말은 하지 못했을 것이다. 소나기가 내렸다. 소나기가 내린후 녹색반원으로 펼쳐진 일곱빛깔 무지개. 글로 표현되어 잇지만 머릿속으로 상상하니 더 아름답다. 상상이란 이처럼 실제로 눈에 보이는 것보다 더 신비하고 멋진 것 같다. 대복이는 피라미새끼를 잡아다 고무신에 넣었다.
그 이유는 배암못에 놓아주기 위해서이다. 참 아름다운 대복이다.
어느 날 대복이는 밤이 깊었는데도 돌아오지 않았다. 대복이네 엄마와 스님, 그 낚시꾼은 대복이를…(생략)




`길손`을읽고길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