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약국의 딸들`을 읽고 김약국의 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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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2-08-27

`김약국의 딸들`을 읽고 김약국의 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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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약국의 딸들’을 읽고 나서..

이 소설은 1800년대 말부터 1900년대 초를 시점으로 통영에 사는 김약국의 가족에 대한 이야기이다.
김약국이라는 사람은 일생은 너무 불행하게 보내고 생을 마감했다.
그의 어머니는 아버지의 구타에 못 이겨 세상을 먼저 떠나고 아버지 역시 그 뒤를 잇게 되었다.
또 그가 사랑하는 사람마저 병으로 인해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그에겐 다섯 딸이 있는데 첫째딸은 과부이며 영어살해 혐의로 경찰서까지 다녀왔으며,
둘째는 똑똑하지만 결혼을 못한 노처녀이다.
그리고 셋째는 외모는 출중하지만 머슴을 사랑했다.
그 흠으로 아편장이한테 시집을 가게 된 셋째는 그 머슴을 잊지 못해 사랑을 하다가 남편에게 들키고 그 남편은 머슴과 장모를 도끼로 찍어 죽여버린 살해범이 되었다.
셋째는 그 충격으로 미치광이가 되어 버리고 말았다.
넷째는 너무나 착했지만 남편을 만나고 오던 중 배가 침몰하여 안타깝게도 물에 빠져 죽고 말았다.
다섯째는 아직 공부중이었다.
이 책을 읽으며 문득 머릿속에 그런 생각이 떠올랐다.
옛 우리 말에도 ‘양지가 음지되고, 음지가 양지되고’란 말이 있듯이 행복과 불행은 누구에게나 한정되어 있지 않고 찾아온다고 했다.
하지만 이 책에서 유일하게 찾을 수 없는 단어가 ‘행복’이었다.
이 책은 읽으면 읽을수록 오직 불쌍하고 가여운 생각만이 머릿속을 맴돌고 있을 뿐이었다.
또한 나는 옛날 우리나라의 인심과 형제, 자매들의 우애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게 되었다.
옛날 우리나라의 모습은 비록 가난하고 힘들게 지내면서도 그 마음만은 풍요로울거라 생각했었다.
그렇지만 이 책에 인물들은 서로 미워하고, 시기하고...
내가 지금까지 생각했던 이상적인 모습들과는 너무나 멀리 떨어져 있어서 조금은 실망도 했지만 그 시대의 상황을 이해하려고 하면 그 마음을 조금이나마 깨닫는 것 같기도 하다.
지금 나는 나에 대해서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사는게 과연 옳은일일까?’라는 의문점을 던져 본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사람…(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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