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이야기`를 읽고 끝없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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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0-11-26

`끝없는 이야기`를 읽고 끝없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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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 책빌리러 갔다가 빨간색 표지에 제목도 잘 보이지 않는 책이 있어서 `저런 책 빌려 갔다가 읽지도 않고 가져오지..` 생각했었다. 그래도 하드 커버에 대한 나의 알수없는 애정은 또 발현되어서 나도 모르게 집어들고 말았는데, 그것이 바로 미하엘 엔데의 `끝없는 이야기`였던 것이다. 미하일 엔데의 글솜씨에 정말 감탄했다. 나로서는 새로이 접하는 책속의 책이야기인데다, 판타지 세계를 실존적으로 고찰하고 있는 그의 생각에 적극 동의한다. 현실이 분화되면서 점점 사람들에게서 멀어져가고 있는 환상에 대한 작가의 세심한 배려가 느껴진다. 이는 마치 잘 그려진 초상화를 보고 감탄하며, 그것이 현실이라고 고개를 끄덕거리며 사실의 환영에 사로잡힌 성인의 세계를 비난하는 듯이 느껴졌다. 문학을 통해서 우리는 경험으로 입증가능한 현실을 초월하여 자아에 대한 리얼리티를 확장할 수 있다. 특히 그런 면에서 판타지를 큰 몫을 한다고 생각한다. 마음속으로 생각했다. `심봤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바스티안 발타자르 북스라는 남자아이다. 이 아이는 친구들에게 쫓기다 물에 흠뻑 젖은 채로 고서점 `칼 콘라드 코레안더`에 들어온다. 거기서 `끝없는 이야기`를 알 수 없는 힘에 끌려 훔치고, 학교 창고에서 읽게 되다가 책 속으로 들어가 버린다. 책 속은 환상의 세계이다. 하지만 환상의 세계는 `nothing`에 의해 병들어가고 있다. 어린 여제도 이름을 되찾기 전까진 아프다. 이름을 되찾는 방법은 인간 세계의 누군가가 환상의 세계로 와서 여제의 이름을 불러 주는 것이다. 아트레유라는 풀족의 소년은 여제의 병을 해결할 방법을 찾아 떠나고 그것이 바스티안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아트레유의 여행을 고스란히 따라온 바스티안(바스티안은 책을 읽고 있었으니까)은 새로운 시작을 하기 위해 환상의 세계로 오게 된다. 하지만 `구원자`로 환상의 세계에 온 바스티안은 점점 기억을 잊어버린다. 그리고 끝내는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현실 세계에선 자신이 어땠는지, 자신의 이름까지도 잊게 된다. 얼음 광산에…(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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