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한국의 아름다운 왕따이고 싶다` 나는 한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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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1-12-25

`나는 한국의 아름다운 왕따이고 싶다` 나는 한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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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한국의 아름다운 왕따이고 싶다`


특이한 제목이었다. 뭐 제목을 보고 무조건 책의 내용을 판단해서는 안되겠지만, 처음에는 정말로 무슨 `왕따` 문제를 다룬 줄로만 알았다. 부모님께서 정말 멋진 책이라고 추천해 주시길래 부모님께서 이런 쪽에 관심이 많으셨나 하는 생각도 해보았지만, 겉표지 뒤를 슬쩍 보니 전혀 그런 내용과는 관계가 없는, 평소에는 별로 관심도 안두던 `글로벌` 어쩌구 하는 내용이었다. 놀랍게도 그 밑에는 세계 최고의 경제지에서 이 작가의 다큐멘터리를 다루었다는 등 여러가지 화려한 경력(?)이 소개 되어 있었는데, 책의 제목과 부합해서 읽고 싶다는 느낌을 주게 만들어서 책에 몰두하게 해주는 계기를 만들어 준 것 같다.
작가인 김성주란 분은 대성그룹이라는 대기업의 막내딸이라고 했다. 대성그룹이 얼마나 크고 유명한 그룹인지는 사실 잘 몰랐지만, 작가 자신이 `살찐 돼지`로 살지 않겠다고 결심해 일찍부터 독립했다는 내용에서 보면, 어지간히 큰 기업인 것이 실감났다. 그녀는 미국 엠허스트, 하버드, 영국 런던정경대학과 같은 `유명한 대학`들을 다니면서 사회학과 경제학을 공부했는데, 그녀의 의복이 캠퍼스 내에서 큰 이슈를 몰고 왔었다. 어떤 의상인지는 자세히 안 밝혀놓았지만(본인은 그렇게 튀지 않는 옷이라고 기록해놓았다), 다른 학생들이 `한국의 공주`냐고 물을 정도였다. 실제로 그런 유명한 대학에서는 한 나라의 왕자나 공주도 재학중이었는데, 모두 다 청바지에 티셔츠 차림이었다. 왕자나 공주가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아무리 그래도 왕자나 공주까지도 그런 옷차림으로 캠퍼스 내를 활보하고 다닌 다는 것은 작자보다도 나한테 더 충격적으로 느껴졌다.
더 큰 말썽은 학점이수 때 였다. 교수가 강의한 내용을 리포트로 작성해서 제출했는데, C+학점을 받았다. 한 마디도 안 빼먹고 작성했다는 그녀의 반박에 교수가 건네는 엽기적인(우리네 사고로 봤을 때)한 마디. "맞아. 그렇기 때문에 나는 자네에게 C+학점을 줄 수 밖에 없네." 그의 요지는…(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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