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꾼 요나스` 독후감 낚시꾼 요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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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0-07-21

`낚시꾼 요나스` 독후감 낚시꾼 요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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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짧은 이야기를 읽으면서, 머릿속 한편에서 ??로또 복권??이 맴돌았다. 요나스라는 이름의 낚시꾼이 있다. 그는 센 강에서 다른 낚시꾼들과 함께 낚시에 빠져 사는 한량이다. 그런데 그에겐 남다른 꿈이 있었으니, 바로 돼지만큼이나 큰 물고기를 잡는 거다. 그는 결국, 그걸 잡았다. 로또 복권 당첨자들이 꿈에서 기이한 예언을 받듯이, 요나스도 꿈에 ??작은 생각??이라는 이름의 요정에게서 ??큰 물고기 낚는 법??을 전수받는다. 요나스는 엄청 유명해졌고, 돈도 많이 벌었다. 하지만, 센 강의 사람들과 유럽은 그를 추방한다. 그가 다른 낚시꾼들이 잡을 물고기까지 다 낚아버릴지도 모른다는 이유로……. 하여간 굉장히 어이없는 과정에 의해, 요나스는 남아도는 돈만을 챙겨서는, 멀리 여행을 떠난다. 그는 행복했을까? 처음엔 그랬다. 미국에 가서 샌프란시스코 ??미의 여왕??에게 키스를 받고, 중국 황제의 극진한 대접을 받기도 하며, 아프리카 밀림에서 나일강을 향해 낚싯줄을 던지기도 한다. 어딜 가나, ??큰 물고기 잡는 비법??을 전수해주며 융숭한 대접을 받는 요나스. 하지만, 그는, 외롭다. 이른바 향수병. 고향이 너무나 그리운 요나스에게 이제 ??큰 물고기??는 별로 중요치 않아졌다. 그는 센 강에 나란히 앉아 평범한 낚시를 하던 그 시절로 되돌아가기로 결심하고, 그러한 그의 결심을 ??유럽??은 의외로 순순히 받아들여준다. 단순히 소개하자면 이런 얘기다. 언뜻 보면 기승전결이 정해진 옛날 이야기 한 편 읽은 것 같다. 삶이란 큰 욕심을 버려야 하는 것이다, 라는 식의! 그러나 아니다. 이 이야기는 그렇게 어수룩하지 않다. 배꼽빠지게 웃기진 않아도, 웃음 없이 읽을 수 있는 장면은 하나도 없고, 허허실실 읽어도 될 만큼 가볍지만도 않다. 곳곳에 숨어 있는 작가 라이너 침닉의 목소리는 삶과 세상을 관통하는 시선이 아니고선 표현할 수 없는 말과 그림들로 가득 차 있다. 미국에 대한 약간 삐딱한 시선이라든가, 수상 같지 않은 수상에 대한 묘사, 펜으로 얼키설키 그린 독특한…(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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