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 문화의 겉과 속` 독후감 대중문화의 겉과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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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1-07-25

`대중 문화의 겉과 속` 독후감 대중문화의 겉과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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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중문화의 겉과 속" 독.후.감.
< 몇 년 전 어느 토론회장에서 언론운동과 관련된 주제 발표를 맡았던 필자는 한 고등학교 교사로부터 가벼운 꾸중을 들은 적이 있다. 언론과 대중문화에 큰 관심을 갖고 있고 그 관심을 시민운동의 차원으로 발전시켜 보겠다는 사람이 가장 중요한 청소년들을 외면한 채 전문가 집단만을 대상으로 하여 글을 쓰고 말을 하는것이 도대체 말이나 되느냐는 꾸짖음이었다. (머리말, 12쪽)

저자 스스로가 머리말에서도 밝혔듯이 이 책은 그동안 지식인, 일반대중을 주요독자층으로 하는 글을 써왔던 강준만씨가 `10대 청소년`을 가상독자로 설정하여 쓴 글이라 할 수 있다. 물론 이번 작업 역시 그동안의 강준만씨가 늘 주창해온 `성역과 금기의 파괴`라는 모토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는다. 사실 기성세대들은 `대중문화`라고 하면 일단 우습게 보는 경향이 대다수인 것이 사실이지 않은가. 따라서 강준만씨는 이 책을 청소년 대상으로 썼다고 하나, 내가 보기엔 사실 이 책을 정말로 읽어야 할 사람들은 대중문화를 무조건 무시하거나 저질로 치부해버리는 기성세대들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대중문화에 대한 기본적 이해없이 실효성 없는 비판만 가하는 것은 안그래도 자본중심적, 상업적 의도로 가득찬 현사회의 왜곡된 문화형태를 더욱 악화시키는 꼴만 되고 말테니깐 말이다.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했다는 저자의 의도 답게, 이 책에서 강준만씨는 대중문화를 분석함에 있어서 어려운 분석틀이나 용어를 사용하지 않는다. 원래 강준만씨의 글 쓰는 방법이 그렇긴 하지만 이 책의 사례인용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신문이나 방송매체에 실린 내용들이다.
그가 우리 사회의 대중문화 담론에 대해 비판하는 주된 요점은 한마디로 `거식증`이다. 문화현상을 분석하는 데 있어서 지나치게 이론중심적이고, 외국의 이론틀을 빌려다 쓰는 경향이 강하다는 것이다. 그런 어려운 글만 쓰다보니, 정작 대중문화를 직접적으로 소비하고, 이끄는 일반 대중들은 그러한 담론으로부터 소외되어버린다…(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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