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들어주는 아이 가방들어주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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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2-10-06

가방들어주는 아이 가방들어주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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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들어주는 아이
이 동화책의 주인공인 석우는 힘이 약하여 아이들 가방을 들어주는 그런 아이가 아니다.
같은 반 친구인 영택이가 목발을 짙고 다녀야 하기 때문에 친구를 도와주는 착한 아이이다.
이 책은 동화책이다. 또, 지극히 내용도 유치해서 나는 이 책을 무시하였다.
초등학교에 다니는 동생을 위해 이 책을 사왔는데, 나는 동생에게 읽어보지도 않고, 이 책이 정말 재밌다며 아이의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다. 그래서인지 동생은 이 책을 내가 주자마자 읽어내려가기 시작했다. 가끔씩 혼자 씨익 웃어대면서 말이다. 뭐가 그렇게 웃겼는지.
하지만, 문제는 그 후에 터졌다. 책을 다 읽고 나더니,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하나둘 책 내용을 나에게 물어오는 것이었다. 나는 일단, 할 일이 있다며 동생을 피했다. 그리고는 몰래 방에 들어가 책을 읽었다.
그렇게 해서 읽게 된 책이지만, 나는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 동화책을 안 읽어본 지 몇 년이 지났는데도 동화책이 낮설지 않았다.
장애를 가진 친구 영택이랑 가까운 곳에 산다는 이유로 석우는 1년 동안 친구의 가방을 들어 줄 것을 선생님께 부탁도 아닌 강요를 당했다. 자발적으로 이루어진 선행이 아니라서 석우는 늘 불만이 가득차 있다. 그 뛰 놀고싶은 나이에 친구의 가방을 들어다 줘야 하는 임무를 수행해 나가기가 쉽지만은 않기 때문이다. 어린나이에 뭐가 뭔지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을것이고. 제대로 놀지도 못하고, 더운날은 더운날 대로 추운날은 추운 날대로 비오는 날은 또 그날대로 석우에게는 불만 가득한 하교길이 되었다.
게다가 가끔씩 "찔뚝이 졸병"이라고 놀리는 날은 더욱 그랬다. 하지만 영택이 생일 날 영택이의 눈물을 본 후 조금씩 영택이에게로 석우의 마음을 향해졌다. 연민이 아닌 친구의 감정으로 말이다.
영택이는 정말 석우에게 미안하고, 고마워했다. 그런 마음이 전해졌는지 석우는 더 이상 불만을 가지고 영택이를 보살펴주지 않았다. 그러다가 석우는 선행상을 받게 되는데 상을 받고 난 후 단상 위에서 울어버린다.…(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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