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들어주는 아이를 읽고 국어수행평가

국어 수행평가 <독후감>
제목 : 가방 들어주는 아이
이 책은 예전에 MBC선정 도서로 된 책이다. 읽을 책을 찾다보니 책을 사놓고 읽지 않은 ‘가방 들어주는 아이라’라는 책이 있었다.
이 책의 주인공은 석우라는 아이이다. 그런데 다리를 절뚝거리는 역택이라는 아이가 같은반이 되었다. 선생님께서는 이 아이가 거동이 불편하니 가방을 들어줄 아이를 찾았는데 석우가 영택이와 가장 가까운 곳에 살고 있으니까 들어달라고 하여서 어쩔수 없이 들어줘야 했다. 석우는 가방을 들어주기를 싫어했다. 하지만 선생님의 말씀이라서 어쩔수 없이 들어주게 된다. 가방을 들어주는 첫날 석우는 친구들과 축구를 한다. 늦게 까지 축구를 하다가 가방을 늦게 가져다주었다. 석우가 가방을 늦게 가져다주어서 영택이 어머니께서 걱정을 하셨다. 그래서 일찍 가져다준다. 매일 석우…(생략)

되었다. 그래서 방학동안 재활 치료를 하러 간다고 했다. 석우에게 따뜻한 점퍼를 선물하고 치료를 받으로 떠나게 되었다. 방학이 끝나고 석우는 영택이가 왔는지 확인하러 찾아갔는데 없었고 연락이 되지 않았다. 몇 일 후 영택이를 만나게 되었다. 영택이는 재활 훈련을 받아서 예전보다 더 잘 걸을 수 있게 되었다.
새 학년이 시작되면서 석우와 영택이는 반이 다르게 되었다. 그래서 슬퍼했다. 학년이 올라갔어도 석우는 영택이의 가방을 들어주려고 했다. 하지만 다른 아이들이 절뚝이 부하라고 하면서 놀리자 영택이 가방을 들어주는 일을 그만하게 되었다.
아침 조회 시간 석우는 상을 받게 되었다. 영택이의 가방을 매일들어다 주어서 선행상을 받게 된것이다. 하지만 석우는 받을수가 없었다. 다른 아이들의 놀림 때문에 영택이의 가방을 들어주지 않았다는 죄책감 때문이다. 그래서 큰소리로 울어 버렸다. 그런 일이 일어난 후 석우와 영택이는 같은 반이 되었다. 그 이유는 영택이의 어머니께서 부탁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석우는 다시 영택이의 가방을 들어주게 되었다.
내가 만약에 석우처럼 영택이라는 장애인 아이의 가방을 강제적으로 들어주어야 했으면 어땠을까? 아마도 싫어 했어했을 것이고 다른 아이로 바꾸어 달라고 했을 것이다.. 나만이 아니라 모두가 싫어했을 것이다. 그 이유는 귀찮기도 하고 장애인이란 다니는 것을 꺼려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의 주인공 석우는 장애인인 영택이를 끝까지 도와준다. 정말 기특했다. 그리고 영택이를 도와주지 않은 날 선행상을 받을때 자신의 죄를 알고 우는 모습이 정말 멋있었다. 나 같았으면 그냥 받았을 텐데.....이 책에서는 우리가 장애인을 멀리하지 말자고 하는 것 같다. 장애인은 무섭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징그럽다고 한다. 하지만 그래서는 안 된다. 우리 모두 한 가지 이상의 장애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눈에 뛰지 않기 때문에 별로 꺼려하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가 장애인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은 눈에 뛰게 장애를 가지고 있다. 장애인도 사람이다. 똑같이 취급해 주어야 한다. 이 책의 석우처럼 우리도 장애인을 끝까지 도와주고 친구가 될 수 있다. 앞으로 모든 사람들이 장애인을 꺼려하고 무서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 역시도 장애인을 꺼려하거나 무서워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와 똑같은 사람, 친구라고 생각하고 장애인들을 도와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