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아픈 민족사가 남긴 사랑 이야기 그 여자네 집 박완서그 여자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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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1-05-19

가슴아픈 민족사가 남긴 사랑 이야기 그 여자네 집 박완서그 여자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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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아픈 민족사가 남긴 사랑 이야기- <그 여자네 집>


고등학교를 입학하고, 바쁜 나날을 속에서 막간을 이용해 한편의 소설을 읽어보았다. 소설가 박완서의 작품 [너무도 소중한 당신] 중 <그 여자네 집>이 바로 그것이다. <그 여자네 집>은 김용택 시인의 시<그 여자네 집>을 읽은 서술자가 자신의 고향에서 일어났던 일을 회상하는 형식으로 되어있다. <그 여자네 집>은 일제 치하의 행촌리와 해방 이후의 서울을 배경으로 일제치하의 우리 민족의 아픔을 나타낸다. <그 여자네 집>은 당대의 아픈 현실을 한 사랑이야기를 통해 느끼게 해주었던 소설 이였다.
나는 소설 속의 몇몇 인물 중에서 순애와 만득이에 대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 그중 순애는곱단이가 피치 못할 사정으로 다른 남자에게 시집을 가자 곱단이 대신 만득이의 아내가 된 여자이다. 만득이의 행동을 모두 곱단이와 연결시키며 열등감에 빠져있는 순애의 태도를 보면, 왠지 나와 겹쳐진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것은 아마도 내가 평소에 ‘나는 누구누구 보다 무능해, 그렇기 때문에 나는 안돼’라는 태도를 보이기 때문인 것 같다. 때문에 그녀가 만득이가 곱단이를 잊지 못한다고 서운해하며, 평생을 보내다가 끝내 비극적인 결말을 맞을 때 단순한 등장인물의 죽은 이상으로 연민의 감정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만득이는 자신 또한 역시 사랑하는 곱단이를 일제의 강압에 의해서 어린 시절의 아련한 추억으로 보내며, 아픔을 느낀 제국주의적 폭력의 희생자임에도, 정신대 할머니와 같은 또 다른 희생자를 돕고, 진정으로 분단의 현실을 아파하는 것을 보며 언제나 나만을 생각하는 이기적인 나의 보습이 부끄러워졌다.
나는 이 소설에서 과거 일제강점사회를 새로운 관점을 볼 수 있었다. 여태까지는 그 시대의 일제의 폭력적인 만행이 직접적으로 피해를 받은 정신대 할머니들이나, 강제징용, 징병으로 끌려가, 비참한 최후를 맞은 청년들에게만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해왔었다. 그리고, 그 시대의 역사를 배울 때에도 그런 사람에게 대해서만 배우고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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