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고기를 읽고,,,목숨보다위대한사랑♥ 가시고기

독후감 > 감상문
인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더 큰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가시고기를 읽고,,,목숨보다위대한사랑♥ 가시고기.hwp   [size : 25 Kbyte]
  20   0   500   1 Page
 
  _%
  등록일 : 2010-11-22

가시고기를 읽고,,,목숨보다위대한사랑♥ 가시고기
- 미리보기를 참고 바랍니다.

“ 가시고기 ” 를 읽고...
지은이 : 조 창 인

가시고기,,, 이 민물고기의 삶은 너무 슬펐다. 엄마 가시고기가 알은 낳고 떠나가 버리면 아빠 가시고기가 새끼들을 정성스럽게 길른다. 그리고 새끼들이 쑥쑥 자라 어른이 되면 아빠 품을 떠나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가게 되고 홀로 남은 아빠 가시고기는 돌 틈에 머리를 박고 죽어 버린다.
이 소설은 너무나도 가시고기의 일생과 비슷했다. 백혈병이라는 무서운 병에 걸린 아들을 위해 아빠는 목숨 바쳐 아들 다움이의 병과 싸운다. 어느 날 4000만원이나 드는 골수이식을 해야한다는 의사의 말을 들은 아빠는 자신의 장기를 팔기로 결심하고 검사를 받아보았다. 하지만 검사 도중 아빠가 간암말기라는 나쁜 병에 걸린 것을 알게 되었다. 근데 이 아빠는 정말 대단했다. 자기가 곧 죽게된다는 것 보다는 장기를 팔지 못하게 된것에 더 안타까워 했고 결국 장기대신 자기 눈의 한쪽 각막을 팔았다. 아들에겐 피곤해서 붕대로 감고 있는거라면 거짓말을 하고 말이다. 나는 여기서 백혈병에 걸려 아파하는 다움이보다도 이 아빠가 더 불쌍하다. 다움이는 아빠의 정성어린 보살핌과 성공적인 수술 덕으로 병이 완치되었지만 아빠는 아니었다. 새끼가 다 자라서 떠나면 돌 틈에 머리를 박고 죽어버리는 가시고기처럼 아빠도 완치되고 있는 다움이를 보면서 점점 죽어가고 있었다. 이제 곧 아들과 헤어져야 하는 아빠는 아들에게 아주 차갑게 대했다. 다움이가 빨리 아빠를 잊고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원했기 때문일거다. 다움이가 이런 아빠의 행동을 보고 아빠곁을 떠났을 때 아빠마음은 어땠을가? 지금 병에 걸려 아픈 자신의 몸보다, 어린 자식에게 크나큰 상처를 주게되어서 그게 더 고통스럽고 아프지 않았을까? 만약에 다움이가 커서 모든사실들을 알게 된다면 다움이도 아빠못지않게 마음이 아프게 될겄같다. 나는 이 책의 뒷부분을 읽을 때, 안경에 고인 눈물 때문에 책을 제대로 읽을 수가 없었다. 나는 별로 감수성이 없는 편인데도 그런걸보니 다른 사람들도 이 책을 읽으면 …(생략)




가시고기를읽고  목숨보다위대한사랑♥가시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