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고기를 읽고나서 가시고기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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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0-11-11

가시고기를 읽고나서 가시고기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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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고기 보고서
나는 이 책을 우연히 접하게 되었다. 집에 갔더니 책꽂이에 꽂혀있길래 그냥 읽기 시작했다. 시간도 있고 해서... 그런데 그 날 밤새며 하루 만에 다 읽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해서 도저히 손을 놓을 수가 없었다. 또한 책의 내용상 가슴이 아파서 잠이 도저히 오지 않았다.
도저히 눈물 없이는 읽지 못하는 책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목이 매인채로 읽었다. 마지막 아들과 아버지가 헤어지는 순간, 아버지는 아들에게서 정을 떼려고 하는 그 순간, 아이가 떠나기 싫다며 막 우는 순간, 나는 그 동안 참아왔던 눈물을 막 터뜨렸다. 이제 곧 죽게 될 몸인데도 아이에게 이것이 마지막 만남이라고도 말하지 못하는 아버지의 슬픔... 아이가 마지막으로 아버지 귓불을 만지게 해 달라고 해도 멀리서 거절하며, 다시는 연락도 하지 말라고 하는 아버지의 마음의 아픔... 어찌 다 표현하랴...
차리라 아버지가 자신의 아픔을 말했더라면 내가 그렇게 눈물을 흘리지도 않았을 것이다. 어머니에게는 아이를 돌보지 못한 무책임한 남편으로 기억되고, 아이에게는 자신을 떠나보낸 나쁜 아빠로 남게 될 것이 나로서는 너무나 분하고, 어찌할 수 없게 만들었다.
??공부는 중요한 것이 아니란다. 살아가는 것이 열이라고 한다면, 그 중 하나쯤밖에 안 되는 것이 공부지.??(p.8)
진정 소중한 것이 무엇일까? 이들에게 세상적인 가치, 성공은 아무 의미가 없다. 단지 같이 건강하게 살 수 있는 것... 그것이 가장 소중한 것이었다.
??내가 이 세상에서 사랑하는 사람은 아빠뿐이고, 아빠를 사랑하는 사람은 나뿐이죠. 사랑하는 사람끼리는 언제까지나 함께 있어야 한다고 말한 건 바로 아빠예요. 그렇게 중요한 걸 왜 잊어버렸을까요. 자꾸만 가시고기가 생각납니다. 돌 틈에 머리를 박고 죽어가는 아빠 가시고기 말예요. 내가 없어지면 아빠는 슬프고 또 슬퍼서, 정말로 아빠 가시고기처럼 될지도 몰라요. 내가 엄마를 따라 프랑스로 가게 된다면요, 아빠가 쬐끔만 슬퍼했으면 좋겠어요. 쬐금만 슬퍼…(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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