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고시를 읽고 가시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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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0-02-06

가시고시를 읽고 가시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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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고기... 예전부터 그 고기의 성격에 대해선 TV, 책 등에서 지겹도록 봐왔었다. 이 책 역시 그런 책이었다. 누나가 책을 보면서 눈물을 펑펑 쏟길래, `무슨 책이길래...?`라고 생각하며 읽어봤는데, 점점 읽을수록 절정에 달하는 울컥할 정도로 내겐 감동적인 책이었다. 읽을 때마다 내 자신에 대한 반성을 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10살의 꼬마소년 정다움. 다움이는 2년 전부터 심한 고통에 시달리고 있었다.
다움이의 병명은 백혈병이었다.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며 힘든 삶을 살아가는 다움이에게 가장 큰 버틸 목이 되어준건 아빠였다. 다움이에게 엄마는 없었다. 엄마는 아빠와 자신을 버리고 프랑스로 훌쩍 떠났다.
하지만 다움이는 엄마를 많이 그리워하지는 않았다.
누구보다도 자신을 사랑하는 아빠가 자신의 곁을 지켜주었기 때문이다.
다움이는 항상 아빠에게 퇴원하기를 부탁했다. 하지만 항상 아빠는 거절하곤 했다. 계속 병원비를 내지 못해 원무과에서 나쁜 소리를 들어도 말이다.
다움이는 골수 이식을 받지 않으면 살기 어려울 정도로 병이 많이 악화되었다. 하지만 다움이에게 맞는 골수는 아무리 찾아봐도 없었다. 결국 아빠는 다움이가 죽을 때까지 항암 치료로 고통을 받는 선택대신 병원을 떠나기로 했다. 다움이에게 바다도 보여주고, 세상도 보여주고 싶었다.
다움이와 아빠는 한 동안 떠돌아다니다가 숲 속에 외롭게 살고있는 노인을 만나게 되어 사락골로 들어가게 된다. 다움이처럼 몹쓸 병을 앓고 있던 노인은 이 산속에서 병을 고쳤다고 했다. 그건 바로 다움이에겐 희망인 것이었다. 맑은 공기와 닥치는 대로 먹었던 약초가 현대의학으로도 치료할 수 없었던 노인의 병을 고쳤다고 했다. 아빠는 다움이를 위해 버섯을, 뱀을, 약초를 찾아 온 산을 헤매고 돌아다녔다. 다움이는 아빠의 정성 때문인지 조금씩 조금씩 기력을 회복해 갔다.
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다움이는 아프기 시작했다.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백혈병이 재발한 것이었다. 결국 아빠와 다움이는 산 속을 떠나게 된다…(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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