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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왕 이야기..
가을왕은 세한이라는 현대시대의 남자가 중세의 카린스의 열왕의 딸로부터 불려온 존재다. 열왕은 그 시대의 다른 국가들보다 신에 근접해 있고, 신의 의지를 실천할 수 있는자. 다른 국가들보다 월등이 존경받고 신앙받는 국가가 카린스다. 그런 나라에 열왕의 불확실한 사유로 죽고, 딸이 왕위에 오르게 되면서 몇몇의 대신들이 일을 꾸며, 자신들의 수복인 근위대장과의 혼인을 성사시켜 나라를 지배하려는 생각을 갖게 되고, 그녀는 그 일을 막고자 궁중마법사와 함께 드래곤을 소환시키기 위한 마법진을 만들어 소환하고자 했으나 엉뚱하게도 현대시대의 사람이었던 세한이 소환되어버린다. 일이 엉뚱하게 되었으나 세한을 일단 일급 귀족손님으로 모셔다 놓고(세한은 그 나라에서 혼혈인으로 불릴만큼 사람들과는 거리가 멀었다.)다른 방안을 모색했다. 세한은 나중에 비로서 드래곤을 소환하려했다는 것을 알고, 드래곤을 소환하려 했던 것에 조금이라도 보답을 하고자(일단 그녀가 황금일톤을 준다는 유혹에 넘어갔다고 볼 수 있다.) 그녀의 계획에 가담하게 되고, 결국 뜻하지 않게 근위대장은 죽일 수 있었으나 그로 인해 세한이 왕위에 올라 열왕 세한 1세가 되었다. 세한은 가을 그 몇 개월 동안만 했으며, 그 뒤로는 다시 그녀에게 왕위를 떠넘기고 궁을 나왔다. 물론 궁을 나와서도 카린스를 위해 동분서주하였지만, 이리 저리 전쟁터에만 다니게 된 세한은 어딜가나 위험의 연속이었다. 하지만 일단 세한은 소환하면서 마법으로 인해 불사신이 된 존재였으며, 마법을 할 수 있는 존재는 아니었지만, 체력이 월등히 높아, 그로인해 검술에 대해서는 독보적인 존재로 올라갈 만큼 되었다. 그 뒤로 자신의 어려움을 몸소 같이 하기 위해 주변사람들을 자기 수하로 돌리기 위해 해를 썼는데 그 중에서도 그림자의 눈이라고 불리던 단체를 모조리 휠쓸어 자신의 수하로 돌리면서 루야의 눈이라는 명칭으로 다시 세상에 불리게 되었다. 첩보, 정보 대단한 눈과 귀가 되어준 루야의 눈은 세한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나중에 자신이…(생략)
초자아에 눈뜨게 되면서. 그 시대의 신이었던 루야와도 비등한 존재가 되었고, 싸움이 끝나고 한적하게 낚시를 하며, 그 소란스러웠던 전쟁이 있었던 10년 후 자신의 부인인 현열왕과 그의 딸이 된 레이첼에게 긴 여행을 떠난다는 글과 함께 세한은 자신의 나라였던 현대시대. 대한민국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끝이난다. 세한은 자신이 살고 있던 시대에서 도망치고 싶어했으며, 무기력했고, 하고 싶은 일이 없어했다. 사랑하는 여자가 있음에도 스스로 멀리했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에도 이런 세한과 같은 사람들은 많이 있다. 자신이 살고 있는 세상에 대해 비관적으로만 생각하기 보다 조금더 밝고, 조금더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된다면, 세한처럼 이렇게 도망치고 싶다라는 생각은 적어도 하지 않게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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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왕에 대해서 가을왕.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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