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괭이부리말 아이들`을 읽고 괭이부리말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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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3-02-28

`괭이부리말 아이들`을 읽고 괭이부리말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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괭이부리말 아이들을 읽고
내가 지금까지 책을 읽으면서 운 적이 딱 두 번 있었다. `가시고기`와 `괭이부리말 아이들`. 가시고기에서는 아들에 대한 아버지의 헌신적인 사랑에 감동을 하여 눈물을 흘렸었다. 하지만 괭이부리말 아이들은 나보다 좀더 어려운 생활을 하는 내 또래 아이들의 힘든 생활에서 묻어나는 감동에서 눈물이 나왔다. 나와 같은 세상에서 좀 더 어려운 생활을 하면서도 언제나 남을 생각하는 아이들이 내 눈물샘을 자극했었나보다.
`괭이부리말 아이들`은 인천의 한 빈민지역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리고 있다. `가난`이라는 무거운 짐을 벗어 내리기 위해 누구보다도 힘겹게 살고있는 사람들을 보여주는 책이다. 내 또래의 아이들은 비록 괭이부리말에 살지만 늘 꿈을 잃지 않고 산다. 나는 그런 아이들에 비해 뭐하나 부족한 것 없었던 것 같다. 어렸을 때가 생각난다. 언제나 식탁의 내 자리에는 밥이 반쯤 남아 있었다. 먹기 싫다는 이유하나로 언제나 내 밥의 반쯤은 버려졌었다. 그럴 때마다 부모님께서는 나보다 가난한 사람을 생각해라고 했었다. 그때는 그런 부모님의 말씀을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곤 했었다. `밥을 조금 남긴다고 세상이 달라지나` 하고 생각했던 나였다. TV 에서나 신문에서나 가난 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여러 번 봤을 때도 마찬가지로 별 심각성을 느끼지 못했다. 도리어 내가 이 생활보다 더 잘 살았으면 이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보니 이런 내가 한심하지 않을 수 없다. `좀 더 이런 사람들을 생각했었다면` 하는 생각이 든다.
초등학교 때나 지금이나 학교에서는 불우이웃 돕기를 하고 있다. 그럴 때마다 선생님께서는 성금을 모으는 전 날 불우이웃에 대한 이야기와 우리가 도와주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했었다. 다음날, 성금을 가져온 아이들은 고작 두세명 정도였다. 선생님께서는 그런 우리를 보고 10원 이라도 내라고 했었다. 우리들은 그저 선생님께 혼나지 않기 위해서 주머니를 털어 몇 백원을 넣곤 했다. 그리고 어떤 아이들은 자신이 불우이웃이라…(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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