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신`을 읽고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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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1-10-15

`변신`을 읽고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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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을 읽고

지난해에 참가했던 독서 경시 대회가 끝나고 우연히 신문에서 입상자 소감에 대상 수상자가 카프카의 `성` 이라는 작품에 대해 짤막하게 언급했던 것을 기억하고 있다. 듣기로는 심리적 변화의 추이와 그 묘사가 치밀하고 난해한 작품이라고 했다. 어느 문학사 개론에서도 카프카 작품의 난해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해서 다소 딱딱 할 것이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읽었다. 그의 작품들의 제목에서부터 - `성` `심판` `변신` `유형지에서` 와 같이 - 무언가 어두운 이미지가 느껴지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지 않은가. 첫 페이지를 넘기면서부터 주인공이 끔찍한 벌레로 변해 있는 것을 깨닫는 과정과 함께 이를 묘사하였다. 나는 엽기적이고 놀라운 구성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 줄은 꿈에도 모르고 단지 추상적, 정신적인 전환으로서의 `변신` 을 예상하고 있었고 이런 물리적인 변신일 줄은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것이다.
주인공 그레고르 잠자는 악몽에서 깨어나 징그러운 벌레로 변신한 자신을 깨닫고, 출장 외판원으로 가족을 부양하고 있는 자신은 외지로 언제나처럼 출장을 가야하는데, 그는 가족들이 불러도 몸을 가눌수가 없었다. 회사의 지배인이 와서 재촉하고 소동이 일어난다. 간신히 문을 열었지만 끔찍한 꼴에 달아나고, 가족들은 곤란해진다. 누이 그레테는 벌레를 정성껏 간호하지만 벌레는 아버지에게 지팡이로 맞아 다친다. 가정생활은 음울해지고 벌레 그레고르는 여전히 사람 말을 알아듣는다. 그레고르는 사과에 맞은 부상으로 건강이 나빠지고 식사도 하지 않는다. 집에 하숙하던 이들에게 그레테가 바이올린을 켜주는 소리에 끌려서 옆방에 갔다가 하숙인이 보고 하숙을 옮기겠다고 화를 낸다. 가족들은 그레고르에 대해 포기를 하고 끝을 내려고 의견을 모았는데, 자신의 진심이 통하지 않자 좌절한 그레고르는 다음날 아침 비쩍 마른 영양실조인 몸으로 먼지투성이인 방에서 죽어서 발견되고, 가족들은 기쁨을 되찾는다. 딸의 신선한 처녀로 자란 모습에 부부는 희망을 갖는다.
이상이 작품의 내용이다.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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