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디 자서전을 읽고 간디자서전

간디자서전(나의 진리 실험 이야기)
지은이: 간디 출판사:한길사
“간디”!! 그는 적게 말하면 내가 중학교때부터 지금까지 사회교과서에도 나오고, 국어책에도 나왔던 어찌 말하면 약간은 친숙하다고 느껴지는 위인이다. 하지만, 이름을 듣고 난 이후로는 항상 내 기억에서 잊혀 졌다... 그러던 어느날 마틴루터킹 목사의 자서전에 간디의 이야기가 나오는 것을 보고 자서전을 읽어야겠다고 마음먹었었다.
간디는 1869년 10월 2일 포르반다르에서 태어났다. 간디의 집안의 삼인계급에 속했고, 본래는 식료품상이었다. 간디는 학창시절그리 뛰어난 학생은 아니었다. 그러던중 그는 “조혼”을 하게 된다. 조혼은 순전히 양쪽어른들 사이에서 진행되었고, 당사자인 두 사람은 그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었다.
간디는 아버지가 돌아가실 때 그 곁을 지켜드리지 못했다. 내가 만약이런 상황이었다면 평생 가슴이 아프고, 죄책감이…(생략)

지막 장에서 완전한 정화에 이르려면 생각으로나 말로나 행동이로나 절대적으로 정욕을 버려야 한다. 사랑과 미움, 친일함과 소원함의 대립이 이어지는 세속의 흐름을 초월해야 한다고 말했다.
내 생각과는 달리 그는 처음부터 완벽한 인격의 소유자는 아니었다. 그도 여러 가지 잘못을 하면서도 좌절, 자책하지 않고 반성을 통해 긍정적으로 생각하여 자신을 발전시켰다.
그는 영국 유학길에 오르며 어머니와 고기는 먹지 않는 다는 약속을 했지만 이를 어겼다. 그는 이 일을 깊이 반성하고 평생 채식주의자로 살았다.
나는 꼭 물리적인 힘을 가하지 않더라도 언어로써 다른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한경험이 있다. 그는 아무리 억울하고 폭행을 심하게 당해 누웠을때도 개인적인 감정으로 그들과 똑같이 대하지 않았다. 각종 전쟁과 범죄, 테러사건이 일어나고 있는 현대 사회에 간디의 이러한 비폭력주의는 문제를 평화적으로 풀수 있는 최선의 방법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