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매기의꿈 갈매기의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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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0-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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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의 꿈을 읽고


갈매기의 꿈을 처음 알게 되었던 때는 중학교 2학년 때이다. 중학교 때도 지금 우리학교와 비슷하게 독서 시험을 쳤었다. 이맘때에 중학교는 1학기 기말고사를 치렀는데, 국어시간에 역시 독서퀴즈를 풀어야 했다.
당시 읽어야 했던 책 중에 리차드 바크의 갈매기의 꿈이 있었다. 물론 책은 읽고 시험을 쳤지... 하지만 그 때는 내가 읽고 싶어서 읽었던 책은 아니었다. 어쩔 수 없이 시험 때문에 읽었던 것이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이 책은 그 당시 나에게는 그다지 흥밋거리가 되지 못했다. 다만 책에 나오는 비현실적인 판타지 소설과 같은 내용에 대해 비아냥거리는 듯한 웃음만 흘러나왔을 뿐이다. 시험을 치고 얼마간 이 책을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지금 다시 생각한다면 매우 부끄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갈매기의 꿈을 다시 읽었다. 이 학교 들어오기 전인 중학교 3학년 겨울방학 때이다. 합격 소식을 듣고 난 뒤, 내가 그때까지 생활해온 모습을 다시 한번씩 돌이켜보다가 문득 중2 독서 시험에 나왔던 갈매기의 꿈이 생각났던 것이다. 학교 시험에 항상 압력을 받고 살던 일반학교 다니던 시절의 독서 자세를 돌이켜보니 부끄럽지 않을 수가 없었다. 나에게 독서는 어떠한 의미를 가졌었던가 다시 한번 생각해보면서 이제는 더 이상 그런 독서자세를 가지지 않겠다는 다짐을 한번 하고 다시 한 번 더 갈매기의 꿈을 읽게 되었다.

얼마 전 한 번 더 읽었다. 러시아 연수 가기 일주일 전부터 가정학습의 기간이라 하여 집에서 빈둥빈둥 놀며 지내던 중 무료한 시간을 어떻게 하면 알차게 보낼 수 있을지 한 번 생각해본 적이 있었다. 컴퓨터도 해보고, TV도 보고, 그러나 그 시간만 지나면 또 무료해지긴 마찬가지였다. 아무 것도 남는 것이 없었다. 아까운 시간 허비하고 있다가 갑자기 떠오르는 숙제들... 이 숙제들이 나를 압박해오기 시작했다. 공부가 전혀 안되었지만 한번 해보자고 책은 폈다. 하지만 역시 안 되긴 마찬가지였다. 그렇다면 마지막 남은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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