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옥으로부터의 사색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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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0-12-02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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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을 읽고…
저자 : 신영복
출판사 : 돌베개

감옥에서..
라디오 어느 프로그램에서 책 소개를 하는 것들 얼핏 들었다. 그 때 소개된 책이 바로 신영복 선생님의 옥중소설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이었다. 처음에는 별 생각 없이 듣고 있었는데 나도 모르게 처음으로 책 소개하는 것에 귀를 기울이게 되었다. 그때 문득 내 머리를 스친 생각. 어디선가 이 책을 봤다는 것이다. 그러고 보니 우리집에 형이 일본에 가기 전에 읽고 있었다. 그래서 학원을 마치고 집에 가는 순간 나는 책을 펼치기 시작했다.
신영복 선생님. 20년 동안 감옥에 갇혀 사시면서 가족에게 글을, 아니 편지를 쓰셨었다. 그것을 어느 신문사에서 모아 신문에 연재를 했고, 그것이 이번에 책으로 나왔다고 한다. 감옥에서 유일한 자유가 바로 그 때라고 말씀하시던 선생님은 그 글들은 자신이 감옥에 있으면서 하고 싶었던 말은 다 할 수는 없었지만 그나마 조금 남긴 것이라고 했다. 간수들의 감시 하에서 어떤 편지는 없어졌을 것이고 간수들이 몇 부분은 지웠거나... 하시면서 웃으셨다. 대개 편지는 안부나 그럴 때 묻는 것이지만 이것은 아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아니 편지라기보다 심오한 내용이 담겨져 있는 것이다. 그 중에서 나는 한가지 좋아하는 작품이 생겼다. 바로 `계수님께` 라는 편지다.
`계수님께` 란 편지 속에는 말의 표현이 정말로 잘 되어 있다. 여름보다는 추운 겨울이 더 좋다는 신영복 선생님의 말씀은 또한 우리를 공감하게 한다. 옆에 자고 있는 동료가 단지 37도의 한 물체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는. 자기도 모르게 그 사람이 미워지게 하는 그 여름이 빨리 지나기를 바란다면서 하신 선생님의 그 말씀.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야 하지만 그럴 수가 없다는 것. 우리들이 모두 생각을 해야 하지 않을까? 우리는 그냥 가만이 있어도 사람을 가리면서 좋아하고 또는 싫어하는 한편 선생님은 그렇게 미울 수 밖에 없지만 그것이 싫어서 추운 겨울을 택하시겠다니...... 지금의 나로서…(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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