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옥으로부터의 사색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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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2-04-21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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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처음 접하게 된 것은 무더운 여름날 선생님께서 많은 책들을 권해주셨는데 그 책의 제목이 왠지 마음을 사로잡았고, 그날 오후 나는 그 책을 사는 순간부터 놓지 않고 읽어내려가기 시작했고,그 후 1년간 나는 그 책을 한시도 놓은 적이 없었다. 그렇게 그 책은 내 인생을 바꾸어 놓았다.
그 사람이 가족에게 보내는 편지묶음인 이 책은 편지만으로의 의미가 아닌 일생을 살아가며 누구나 겪는 삶에 대한 의문에 관한 해답과 같은 것이었다. 삶에 대한 성찰. 이 문장만이 이 책을 한마디로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아직도 그 내용을 잊지못한다.
여름과 겨울중 더 견디기 힘든 때는 여름이라고. 그 이유는 사람을 그저 열덩어리로밖에 느끼지 않음에 있다고.
나는 이 책의 모든 내용을 가슴에 새겼다. 그리고 내 삶의 의문들에 나 나름대로의 해답과 길을 찾아가고 있는 것이다.
감옥이라는 밀폐된 공간 속에서 신영복씨가 느끼고 생각한 많은 것들이 아주 진솔하게 적혀 있다.
책 속에서 나타나는 그의 고생과 그럼에도 그가 얻은 평온, 그리고 가족과 사회에 대한 사랑을 생각하면 그녀 따뜻한 방안에 앉아 편해 책을 보고 있는 나 자신이 너무나 부끄러워진다.
인간이기에 그가 느끼는 이기심과, 그것에 대한 반성은 그저 아무 생각 없이 이기적인 행동을 하고 자신만을 생각하는 우리에게 잔잔한 감동을 느끼게 한다.
짧고 단순한 문장들은 그의 평온한 마음과 차분한 성격을 알게 해주고 비록 감옥이라는 현실에서 쓴 글이지만 마치 깊은 산 속에서 도를 수행하고 있는 스님의 글처럼 느껴진다. 그만큼 그의 글에는 세상과 인간에 대한 사랑이 가득차 있으며 그것을 받는 우리는 우리가 그러한 사랑을 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된다.
하늘을 바라본지 얼마인가. 자유로이 살면서도 하늘을 바라볼 여유조차도 없이 사는게 감옥밖의 우리들 아닌가. 그런데 그는 오랜 장기간의 옥살이를 끝내고 나와서의 첫마디가 "각진 하늘을 보지 않아서 좋다"라고 한다.
신체의 자유를…(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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