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를 읽고나서 개미를읽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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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0-07-21

개미를 읽고나서 개미를읽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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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를 읽고...

개미를 처음 접한 때 난 중학교 1학년이었다. 하지만 너무 재미없고 지루하다는 소리에
그냥 교과서에서 제목만 읽고 지나쳤다. 2학년이 돼서 도서실에 올라갔다가, 개미를 발견했
다.
`지금의 나 정도면 읽어도 괜찮겠지?` 그런 생각으로 개미를 빌려와 친구들이랑 교실로
돌아온 후 책장을 펼친 순간부터 난 책에서 눈을 뗄 수 없었다. 누가 그렇게 말했는지는 몰
라도, 개미는 정말 흥미진진한 추리소설이자 과학 소설이었다. 개미들의 도시 `벨로캉`과 `클
리푸캉`, 인간들의 마을 `퐁텐블로` 그리고 `에드몽 웰즈`의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
과사전`을 차례차례 보여주며 베르베르는 내가 미처 몰랐던-관심조차 갖지 않았던- 개미들
의 세상과 바로 우리 인간들의 세상을 개미들의 시선으로 보여주었다. 개미들 사이에도 치
열한 전투가 있고 노예나 용병이 있다는 건 놀라운 일이었다. 또 더럽다고 보이기만 하면
족족 개미를 죽였는데 그것 때문에 개미들이 인간을 손가락들이라고 하는 것에 놀라기도 했
지만 부끄럽기도 했다. 별생각 없이 한 일이었는데 개미들이 우리들에게 그런 생각을 가지
고 있었을 줄이야!
그리고 책 속에서 개미들은 점차 발전해간다. 장례 풍습과 종교가 생기고 불을 다루게
되며 또 그들만의 도시를 건설해 우리와 전혀 다를 게 없는 `문명`을 건설한다. 여기서 인
간은 두 가지의 반응을 보인다. 한 쪽은 그 발전을 수용하고 서로의 문화를 교류한다. 그럼
으로써 둘은 더 발전한다. 마치 <1+1=3>처럼…. 다른 쪽은 개미의 발전을 받아들이지 못하
고 오히려 파괴한다. 그들을 보며 난 이런 생각을 했다. `그래서 얻는 게 뭔데?`
인간들이 개미는 지능이 없다며 무시하자 개미 103호는 이렇게 말한다. `당신들은 어떤
동물에게 지능이 있는가 없는가를 어떻게 판단하시지요? 나는 당신들의 기준이 무엇인지를
잘 알고 있습니다. 그 동물이 당신들을 닮았는가 하는 것이 바로 그 기준입니다.` 그들이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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