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의덫을 읽고나서 개혁의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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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1-12-11

개혁의덫을 읽고나서 개혁의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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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의 덫을 읽고나서..

책이 좋다 나쁘다는 이분법 틀에서 벗어나, 경기 침체로 스태그플레이션까지 우려되는 현 상화에서 이 ??개혁의 덫??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지, 그리고 이 책의 의의와 한계가 무엇인지 차분히 생각해보기를 권한다. 수많은 정치 비평서들의 공통점인 ??이분법??에 많은 독자들이 감염되어있다는 것은 상식이다. 제목이 훌륭한 나머지 배보다 배꼽이 큰 격이 되어버린『개혁의 덫』의 저자가 누구인가 ?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박사 학위까지 받아 교수로 재직하면서 각 국제기구, 정부, 시민단체 등에서 활동한 당당한 실력파이면서도 정치권에 아부하기는커녕 그 자신이 몸담았다할 수 있는 영미권이 전파하는 신자유주의를 당당히 비판하는 장하준 교수이다. 이런 책을 이분법적 태도로 받아들이는 것은 조미료 없이 라면을 끊여먹는 것만큼 몰지각한 행위라 할 만하다. 특히 경제평론은 일개인이 다 논할 수 없는 거대하면서 불확정적인 경제 시스템을 다루므로, 그 저자의 전공과 특기를 따지고 그 저술의 장단점이 무엇인지 ??경제학자??처럼 검토해보아야 한다. 단순히 감동적이라거나 통쾌하다는 식의 반응은 무지와 무례의 동거행위나 다름없다.
이 책은 과거 신문, 잡지, 인터넷 매체의 글과 인터뷰를 모아놓은 산물이다. 과거 그가 써온 칼럼의 산물이라는 것은 본 책의 높은 질, 그리고 장하준 교수의 과거 행적 고백으로서 저자에 대한 신뢰를 드높인다. 아니나 다를까, 오탈자를 하나라도 찾아볼 수 없어 오히려 찝찝하였고 칼럼과 인터뷰인 덕분에 짬나는 대로 즐겁게 읽어볼 수 있었다. 또한 그의 글은 ??경제학 교수??라는 직함이 주는 편견과 다르게 사회과학 쪽 ??문장 강화?? 예시로서도 뛰어나다. 하지만 ??모음집 형식??의 한계를 지나칠 수도 없는 노릇이다. ??1. 경제개혁의 덫. 2. 경제 개혁론자들의 오만과 편견…?? 식으로 논리적 구성 하에 칼럼과 인터뷰를 모은 것은 좋으나, 서로 이어진 원고들의 언론게재날짜가 과거와 미래가 들쑥날쑥하여 ??통시성??이 사라져버린 것은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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