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고양이 검은고양이를 읽고

검은고양이를 읽고
검은 고양이의 내용은 참으로 끔찍스럽다. 검은 고양이의 내용은 주인공은 동물을 좋아하고,주인공의 부인도 동물을 좋아하여 여러 동물들을 사서 기르는데 검은 고양이에게 특별한 애정을 쏟았다. 그 고양이의 이름은 플루토이다. 그런데 주인공이 술병으로 술에 취해 돌아와 플루토를 만졌는데 플루토가 손가락을 물어 버리자, 주인공이 칼을 가지고 플루토의 눈 하나를 칼로 도려냈다. 그 뒤로 플루토는 주인공을 차츰차츰 피하기 시작했고, 상처가 아물고 있었다. 주인공이 플루토에게 미안한 생각에 다시 친해지려고 다가가면 플루토는 어김없이 도망을 가는 것이었다. 홧김에 주인공은 플루토를 올가미에 씌어 나뭇가지에 매달아 죽여 버렸고, 그 날 주인공네 집에는 불이났다. 그런데 그 주인공네 집이 타고난 후에 벽에는 검게 고양이의 형체가 그을린 형상이 그려졌다. 그리고 전재산을 다 잃어 버린 주인공은 지하실에서 살…(생략)

은 장소라 생각하여, 시체를 토막내어 지하실 벽에다가 숨기려고 생각했다. 그래서 벽을 뚫고 시체를 숨기려고 할 때 그 밉고도 미운 고양이가 생각나서 같이 죽여버릴려고 했다. 그래서 고양이를 찾았는데 고양이는 보이지 않았다. 아마, 고양이는 주인공이 도끼로 치려고 할 때 놀래서 도망갔는 것 같았다. 그래도 이 세상에 완전범죄는 없다고 했는가. 화성연쇄살인사건만 빼고 말이다. 경찰들이 주인공을 심문하고 집을 수색했을 때 당연히 벽에다가 숨겨놨으니 어디서 근거를 찾겠는가. 이제 무죄로 경찰들이 돌아가려고 하는데 주인공이 말을 하고 말았다. 집이 튼튼하다 어쩌다, 벽돌이 잘 쌓였다 어쨌다. 그걸 왜 말했는지 나 원 참...그래서 경찰들이 벽을 뚫어내니 거기에 여자의 시신이 있더라. 그리고 그녀의 시신의 머리 위에는 고양이가 있었다고 한다.한편의 공포영화가 따로 없다. 나는 고양이를 심히 좋아하는 편인데 가끔씩 고양이들이 나쁘게 나오는 편이 많아 섬뜩하기도 하다. 원래, 고양이는 귀신을 쫓아주는 거라고 하던데...여튼, 이 작품은 살인동기를 일으키는 사람의 심리는 잘 표현하고 있는 것 같았다.
다시 한번 줄거리를 봐도 정말 섬뜩한 내용이다. 그리고 이 주인공의 병명처럼 술. 술 좀 적당히 마셨으면 좋겠다.술은 한잔정도를 마시면 우리 몸에는 좋다고 한다. 뭐든지, 분에 넘치게 하면 안 좋은 것이다.술을 많이 마신다고 해서 뭐가 도움이 되나?술을 마시는 동안 괴로움을 잊을 수 있어서? 내가 못다한 얘기를 사람들에게 알려줄 수 있어서? 술을 마시고 나서 좋다고 치자. 그렇게 좋다고 치면 몸에서는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여튼, 내 느낌을 말하다가 이상한데로 새어버린 것 같다. 너무 빨리빨리 읽어서 내가 말하고자 하는걸 정확하게 말하지를 못하겠다.다음부턴, 정확하게 읽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