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측의 증인을 읽고나서 검찰측의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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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3-05-06

검찰측의 증인을 읽고나서 검찰측의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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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거서 크리스티 ‘검찰측의 증인’을 읽고

‘추리’ 라는 장르에 흥미가 있긴 하지만 홈즈, 김전일, 코난밖에 알지 못했던 내가 늦게라도 ‘추리문학의 여왕’ 애거서 크리스티를 알게 된 것은 참 다행스러운 일이다. 사실 맨 처음 접한 ‘검찰 측의 증인’ 의 내용은 리메이크된 인터넷 소설로 알게 되었는데, 이제가지 내가 봤던 반전소설들 중 가장 예상 밖의 결론이 나와 적잖게 당황했고, 그 계기로 원작을 찾아보게 되었다. 후로 대 반전이 특징이라는 크리스티의 여러 작품을 모았지만, 내겐 영화로도 두 번째 제작 중으로 알고있는 ‘검찰 측의 증인’을 따라올 소설은 없었다. 또 크리스티도 생전 영화로 제작된 자신의 작품 중 가장 마음에 들어했었다. 그렇다면 그 이유는. 이야기속 주인공 변호사 메이헌 역을 맡은 배우가 잘생겨서? 아님 일반사람들의 관심을 끌만한 법적 소재를 다뤘기 때문에? 확실히 ‘아니오’라 대답할 수 있다. 주인공 메이헌은 보통 탐정(엄연히 탐정은 아니지만)하면 떠오르는 용모나 성격과 정 반대로 키가 작고 여자 같은 세심함을 갖고 있으며 무거운 말투(직업이 변호사이니 만큼)과 달리 감성적인 인간이기까지 하다. 그것이 뭐가 이득이 된다는 걸까. 조금 힌트를 주자면 설명했던 대로 메이헌은 조금도 완벽하지 못하다. 완벽하지 못한 탐정 덕에 반전의 묘미는 더해진다. 메이헌의 불충분한 추리들 사이사이 군중심리를 잘 알고있는 범인으로 의심받는 남자의 아내이자 옛 여배우인 로메인 하이루거의 모습들이 있다. 메이헌을 속이고 두 번의 반전을 이루는 것이 그녀이기에 실질적 주인공은 그녀일지 모른다. 옮긴이는 이 작품만이 이 단편집 속에서 오직 하나 신비로운 이야기 없이 1인 2역을 아주 효과적으로 사용한 미스터리라 하는데 글세. 로메인 하이루거의 지능에 대해서 뭐라고 말하고 싶은 걸까. 어쨌든 다른 추리소설들에 비해서 실제로 일어날 만한 요소들이 많이 첨가되어 있긴 하다.
‘검찰 즉의 증인’은 이제 범인이 꼭 왼손잡이인 추리만화에 질린 사람들이 보면 딱 알맞을 책이…(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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