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나그네 겨울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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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2-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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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겨울 나그네”를 읽고>

‘나’는 화가인 남편을 따라 아틀리에에 들렀다가 남편이 딸을 그리고 있는 것을 안다.
그런데 남편은 딸을 자식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이북에 있는 첫 번째 부인의 모습을 닮은 여자로 보고 있는 것 이였다.
그 광경에 충격 받은 ‘나’는 겨울여행을 떠난다고 말했다.
이 장면을 보고 정말 할 말이 없었다.
아무리 북에 있는 아내가 보고 싶다고 할 지라도 어찌 자신의 딸을 보고 다른 여자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일까..? 아버지와 딸 사이에 그렇게 생각한다는 것에서 나 역시 충격을 받지 않을 수가 없었다.
아무튼 ‘나’는 상한 기분을 달래 기 위해 온양으로 겨울 나들이를 간다.
‘나’는 온양의 한 호숫가로 향한다. 그런데 호숫가는 겨울이어서 바람이 매우 매웠다.
‘나’는 할 수 없이 근처의 한 숙박 집에 묵기로 한다.
숙박 집에는 아주머니와 노파 단 둘이서 살 고 있었는데, 아주머니는 노파의 며느리였다.
노파는 항상 고개를 도라질 하는 병에 걸려있었다.
사정을 들어보니 그것은 6.25 동란 통에 발작한 증세였다.
아주머니는 노파에게 남편을 맡겨두고선 누군가 물어보면 그저 모른다는 말만 하라고 하였다.
그래서 노파는 몰라요몰라요 말만 되풀이하게 되 버렸다.
그러던 어느 날 아주머니의 남편이 패잔병의 손에 죽자 노파는 그만 실성하여 25년째 계속 도라 질만 하며 살게 된 것이다. 그리고 아주머니는 그런 노파를 이제껏 정성을 다해 모셔왔었다.
참 애가 타는 일 이였다. 자식을 잃은 슬픔이 얼마나 컸으면 그렇게 되어버렸을까?
‘나’는 숙박집 아주머니께 점심을 사 먹었는데, 아주머니는 손님이 밥을 사먹은 돈으로 해서 차비를 하여 아들에게 가면 아들이 아무 일 없이 건강 할 거라고 점쟁이가 말했다는 것이었다.
결국 ‘나’도 아주머니와 함께 가는 길에 집에 돌아가기로 결심하였다.
떠나기 전 아주머니는 노파의 손을 꼭 쥔다. 알 수 없는 감동을 느낀 ‘나’도 그 위에 손을 포갠다.
정말 며느리의 아름다운 사랑…(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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