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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다 논리야
용 꽤오래된 책같다 ....
정말 논리있는 책이다 . 평소에 우리들이 잘 알고 있던 얘기들을
논리적으로 분석하고 해석해서 그 외에 예들까지 정말 읽어볼만한
책이다. 이 책에 나온 이야기들은 대부분 내가 아는 이야기 들이다.
그러나 그냥 쑤욱 지나간 이야기들에 여러가지 오류와 옳고 그름 등을
판단하는 이야기들이 있다. 이 책의 이야기 중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땅구덩이에 빠진 호랑이를 구해준 나그네는 호랑이에게 잡아먹힐 뻔하다가
토끼의 재판으로 목숨을 건진다. 여기서 토끼에게 재판은 받기전에
황소와 소나무에게 재판을 부탁한다. 여기서 잘못된 판단은 황소와 소나무가
하엿는데, 황소는 자기 황소들을 사람들이 잡아먹기 때문에 호랑이가
나그네를 잡아먹어도 된다고 하엿다. 그러나 이건 말이 안된다.
그것은 단지 지난번에 사람들이 한 행동을 떠올려 복수심에 내린 판결이다.
그리고 소나무도 사람들이 자신들?땔깜으로 쓴다고 나그네가 호랑이를
구해준것에 대한 이야기는 듣지 않고 호랑이가 나그네를 잡아먹는게 옳다고
판결을 내린다. 그렇다면 간단한 예를 들어서 나중에 우리가 판사가 된다면
초등학교 동창이 죄를 저질러 법원에 와도 " 길동이는 나랑 같은 초등학교를
나왓으니까, 무죄 " , " 개똥이는 초등학교 때 나를 항상 부려먹엇으므로,
유죄 " 이렇게 판결을 내리게 되는것과 같다. 이렇게 판사들이 판결을 내린
다면 이 세상은 매우 혼란스러워 질 것이다. 또 , 대통령을 뽑을 때 ,
" 후보 1번은 나랑 같은 대전사람이니까 뽑아줘야지 " 이렇게 판단을 해서
대통령을 뽑는다면 이 역시 한 나라를 망치게 할 수도 있다.
이렇게 이 책엔 여러가지 상황 때 올바르고 논리 있게 판단하는 이야기 들이
있다. 또 다른 이야기들 들어보면 중국에 돼지고기를 싫어하는 장군이 있었
다고 하는데 이 장군은 돼지고기를 세상에서 가장 끔찍한 음식이라고 생각
했다. 어느날 병사 둘이서 싸움을 햇는데 장군은…(생략)
이를 보고 적과 싸웟으면
싸웟지 같은 동료끼리 싸운다며 병사 둘에게 끔찍한 벌을 내리기로 결심햇
는데 그 벌이 돼지고기를 한 광주리에 놓고 두 병사에게 먹으라 하는 것이다.
오랫만에 고기를 본 병사는 그 돼지고기를 맛잇게 다 먹엇다.
여기서 이 장군은 자신의 주관적인 판단을 내렷다.
자신에게 가장 끔찍한 돼지고기가 다른 사람들한테도 가장 끔찍할 것이라
생각하고 벌을 내린 것이다. 우리는 슬프거나 기쁘거나 화나거나 하는 등의
감정에 빠져있을 때 주관적인 판단을 하기 쉽다. 기분이 매우 안 좋을 때에
도 가장 친한 단짝 친구가 짜증나 보일 수도 있고, 평소에 정말 싫어하던
친구도 기분이 좋을 때는 친하게 지내고 좋게 볼 수 있는 것이다.
이 외에 한 가지 이야기를 더 하고 싶은데 이 이야기는 흑백논리의 오류에
대해 이야기 한 것이다. 흑백 논리는 이것 아니면 저것 단 두가지 중 가운데에
서 생각하는 것이라고 도덕시간에 배웟다. 이 이야기도 우리가 많이 들어본
이야기이다. 우산장수와 부채장수 두 아들을 둔 어머니가 살앗는데
그 어머니는 항상 걱정이였다. 왜냐하면 비가 올 땐 부채장수인 아들이 걱
정이고 햇빛이 쨍쨍할 땐 우산장수인 아들이 걱정인 것이다. 그 것을 옆집
이웃은 햇빛이 쨍쨍할 땐 부채장수 아들이 잘 되서 좋고 비가 올 땐 우산장수
아들이 잘 되서 좋도록 생각하게 이야기해주고 끝이난다. 근데 이 이야기는
그게 끝이 아니라고 한다. 지나가던 나그네가 두 아들의 어머니에가 말해준
다. 비가 올 땐 부채장수 아들이 우산장사 하는 것을 돕고 햇빛이 쨍쨍 할
땐 우산장수 아들에게 부채장사를 도우라 하는 것이다. 그럼 돈을 두배로 더
벌 수 있을 것이게 때문이다. 그 지나가던 나그네는 정말 현명하다.
우산장수 아들은 꼭 우산을 팔고 부채장수 아들은 꼭 부채를 팔아야 한다는
흑백논리를 깨트린 것이죠. 이 외에도 " 니 말은 틀렷지 ? 그럼 내말이 옳아 "
이런 말을 할 수 있죠 ? 그런데 이 때 둘 다 한 말이 틀렷을 수도 잇잖아요.
이런것이 보통 흑백논리의 오류예요. 이 책은 정말 현명한 책이다.
이 책을 읽어 보면 " 아 ~ 이럴 땐 이러면 되는 구나, 아 ! 이게 잘못 됫엇
구나 " 하고 알게 된다. 일생활에서 잘못될 판단 같은 것들이 참 많다.
이 책을 읽고 깨달고 알게된게 참 많다. 아마 이 책은 나온지 꽤 된 책 같은
데 사람들이 많이 읽엇으면 좋겟다. 특히 아직 많이 살아보지 못한
나같은 학생들이 나중에 살아가면서 깨달기보다는 이 책을 읽고 미리 깨달고
여러가지 상황에서 판단을 잘 내렷으면 좋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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