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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9단 오기 10단┐
몇 달 전, 살만한 책을 보느라 서점에 들렸다가 공부 9단 오기 10단 이라는 제목의 책을 읽고 제목부터 왠지 모르게 호감이 생겨서 사게 되었다. 되었다. 이 책은 실제 있었던 일을 그대로 적어 놓은 책이다. 이 책의 글쓴이이자 주인공인 박원희 언니는 민족사관고등학교(민사고)에서 생활하다가 17살인 나이에도 불구하고 아이비리그 명문대를 10군데나 동시에 합격한 대단한 언니이다.
박원희 언니는 어렸을 때부터 실험하는 것을 좋아하고 공부하는 것에 흥미를 많이 가졌다고 한다. 그런데, 중학교 때 별다른 이유가 없이 소수의 아이들에게 따돌림을 당하자 다른 아이들에게 전체적으로 따돌림을 받게 되었다. 맨 처음에는 처음으로 받아보는 집단따돌림이라 어떻게 이겨낼 방법이 없어 힘들어하기만 하던 박원희 언니는 조한얼이라는 친구를 보고 자신의 궤도를 점점 찾아가게 된다. 교과서를 열심히 살피고 문제집을 풀어보면서 시험문제가 어떻게 나올지 대충 이해를 하게 되고 결국 성공해서 따돌림에서도 자연스럽게 벗어나게 된다.
한얼이라는 친구를 목표로 두고 목표로 지정해 놓은 것을 꼭 해 내는 언니를 보면서 나도 나보다 낮은 친구에게 비교해서 잘했다고 할 것이 아니라 훨씬 더 많은 높은 친구들을 목표로 삼아서 열심히 공부해 꼭 목표를 이루고 말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또 집단 따돌림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노력한 것이 아니라 공부를 열심히 해서 성적을 올리려고 했었는데 자연스럽게 벗어나게 되었으니 일석이조인 셈인 것 같다.
언니는 민사고에 들어가 얼마간은 성적이 안 좋았었다. 그렇지만 선생님의 호된 채찍으로 인해서 언니는 채찍으로 인해서 달리는 말처럼 오기로 잠을 덜 자더라도 열심히, 꾸준히 공부를 하여 선생님께 결국 오기발동형이라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칭찬을 많이 듣게 된다. 그리고 그 이후로도 꾸준히 노력하여 언니는 대학에 원서를 냈지만 한번 떨어지고 나서 10군데 이상의 대학에 지원을 하여 10개의 아이비리그 대학에 동시합격하게 된다.
이 책을…(생략)
읽으면서 아무리 힘든 일이 있더라도 그 결과는 자신이 노력을 하느냐 안 하느냐에 달려 있는 것 같다. 아무리 주위가 안 좋고 힘든 일이 있다고 해도 상관을 하지 않고 언니처럼 꿋꿋하게 자기의 궤도를 찾아서 훌륭하나 사람이 되어보고 싶다는 꿈을 꾸게 되었다. 또 이 책은 나에게 1%의 실력과 99%의 노력이 성공이라는 말을 다시 되새기게 해 주었다. 이 책은 그 어떤 누구나 보아도 큰 교훈을 줄 것 같고, 추천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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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9단 오기 10단을 읽고나서 공부9단 오기 10단.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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