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가장 쉬웠어요를 읽고 공부가 가장 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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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0-11-13

공부가 가장 쉬웠어요를 읽고 공부가 가장 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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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가장 쉬웠어요’를 읽고

10208 이정은

이 책은 내가 초등학교 5학년이 될 때 사촌오빠가 정리하며 내게 준 책들 중에 한 권이다. 그렇지만 막상 내가 이 책을 읽은 때는 6학년 2학기 정도로 기억한다. 책 제목에 ‘공부’ 자 들어있고 서울대 수석이니 어쩌니 하는 달갑잖은 얘기가 앞면을 꽉 채우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중학교 입학을 준비하며 공부에 조금씩 흥미를 붙여갈 때, 문득 서랍 어딘가 꽂혀있는 이 책에 대한 흥미가 조금씩 솟아났다.
이 책에 있는 구절 중에서 가장 강력하게 동의할 수 있는 것은 ‘뭐든지 좋아하는 것을 해야 한다’ 는 것이다. 그 말은 사회에서 일컬어지는 소수의 사람들이 마치 약속이나 한 듯 똑같이 되뇌이는 말이기도 하다. 나는 그 ‘소수의 사람’ 이 아니긴 하지만 아무튼 이 말에 대해서는 절대적으로 동의한다. 내가 초등학교 때 공부보다 TV를 더 열심히 봤던 건 공부가 싫어서가 아니라 TV가 좋아서 그런거였다. 내가 기말고사를 치를 때 시험기간에도 ‘대~한민국’을 외치며 컴퓨터에서 관련 기사를 뒤적거린 것도 시험이 싫어서가 아니라 월드컵이 좋아서였다. 사실 의외로 간단하다.
여간해서는 ‘공부하라’ 는 소리 안 하시는 부모님 덕분에 정말 원 없이 놀아도 봤다. 초등학교 때 집에서 공부하라고 들들 볶는 엄마 때문에 죽겠다는 친구들을 보면 부러움까지 생겼었다. 우리 엄마아빠는 나한테는 관심도 없구나 하고. 중학교 들어와서 가끔 아빠가 천재적으로만 보이는 어려운 사람들에 관한 책이나 이야기를 가끔 하시고, 학원 열심히 다니라는 둥 영어 수학은 잘 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꺼내시긴 하지만 아직은 다른 친구들처럼 억지로 책상에 앉는 정도는 아니다. 중간고사 때 내신에도 안 들어가는 시험에 목숨걸고 공부했던 건 태어나서 처음으로 아빠가 ‘공부 열심히 하니 뭐라도 해줘야지’ 하며 생각도 않은 컴퓨터 한 대를 사준 것에 감동을 무지하게 먹어서다. 사실 그냥 책상 앞에서 빈둥거린 것 뿐인데…
초등학교 2학년 때 피아노가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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