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재구의 포구 기행 포구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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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0-03-29

곽재구의 포구 기행 포구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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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감상문>

곽재구의 포구 기행

곽재구 / 열림원

많은 사람이 알고 있겠지만 ‘곽재구의 포구기행’은 느낌표라는 프로의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라는 코너의 선정도서 중에 하나이다. 그러나 나는 이 책을 그 프로에서 선정하기 전부터 관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읽을 기회가 없어서 하루 이틀 미루다가 선정도서가 된 후에서 읽게 되었다. 그 전부터 내가 이 책에 관심을 보였던 것은 책의 소재가 포구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내가 살고 있는 곳 역시도 포구라는 점. 신문에서 이 책의 내용을 잠시 소개해 준 적이 있었는데 그 때 작가 곽재구가 가본 곳 중에서 내가 살고 있는 곳과 아주 가까운 포구도 있었던 것이다. 나는 그 곳을 그렇게 관심있게 보지도 않았고 그냥 있구나.. 라는 식으로 치부해왔기 때문에 과연 이 작가는 이 곳을 어떻게 표현해 냈을지 참 궁금했다. 한마디로 내가 알고 있는 곳이 책에 등장한다는 어찌보면 지극히 단순한 이유로 난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책을 읽기 전에 나는 표지를 눈여겨 보곤 한다. 곽재구의 포구 기행의 표지 역시도 눈여겨 보았는데 꽤나 인상깊었다. 재질도 물론이거니와 내가 생각하고 있는 포구의 웬지 쓸쓸함이랄까 깊은 느낌을 주는 그런 표지. 책을 읽기 전부터 나는 이 책을 꽤 마음에 들어하고 있었다. 이 책을 읽은 것부터가 마음에 들었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기도 하지만..
내가 책을 읽은 동기가 그러했던 만큼 책을 펴자마자 곧바로 내가 알고 있는 곳을 먼저 찾아서 읽기 시작했다. 책의 양은 꽤 많은 편에 속했지만 그가 다닌 포구가 한 두 곳이 아니었던 만큼 내가 알고 있는 그 곳도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는 않았다. 그런데 읽으면서 발견한 것은 내가 알고 있는 곳이 겨우 한 곳이 아니라 두 곳이었다는 점. 웬지 기뻤다. 단지 내가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익숙한 곳이 책에 두 곳이나 있었다는 점. 생각보다 적은 분량에 솔직히 약간 실망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그가 적어낸 글을 다른 곳보다 더 정독하게 됨은 어쩔 수 없는 일이…(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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