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을 읽고나서 독후감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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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2-08-21

광장을 읽고나서 독후감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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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개의 광장과 이명준, 그리고 또 광장’

‘광장’이란 소설을 읽는 내내 이명준이라는 인물에게 몰입되어 있었다. 처음에는 약간 아리송하고 이해가 잘 가지 않는 부분도 있었지만 몇 번 더 정독해보니 이명준의 입장이 되어서 이명준이 가지고 있었던 사상, 그리고 자신이 사랑했던 여인들에게 가졌던 감정 등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다가 문득 이 작품을 쓴 작가 최인훈에 대해서 궁금해졌다. 최인훈은 ‘광장’을 일곱 차례나 개작 할 만큼 다른 작품들에 비해 많은 애정을 지니고 있었다고 한다. 일곱 차례나 개작을 하면서 문장을 정교하게 수정하는 등 표기상의 변화가 많이 일어났다. 작품을 읽으면서 혹시 이명준이라는 인물이 최인훈 작가의 대리인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정확한 자료는 찾지 못했지만 최인훈의 사유로서의 문학, 즉 그는 날카롭게 현실을 인식하기보다는 끊임없는 사유를 놓치지 않고 있었고 그런 입장들은 광장을 비롯한 그의 다른 대부분의 작품들에서 드러나고 있었다. 좀 더 자세히 분류해서 이명준의 사상이 당시 시대상과 어떤 밀접한 관련이 있었는지 그리고 그 시대의 상황과 광장의 의미가 어떠한 관련이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명준은 항상 뿌듯한 보람을 품으며 살고 싶어 하고 열정을 끄집어낼 수 있는 무언가를 찾고자 하는 인물이다. 그는 인간이 사는 곳을 광장과 밀실, 이렇게 두 가지로 구분한다. 인간은 자신의 밀실에서만 살 수 없고 인간의 삶은 광장과 이어져 있다고 한다. 인간의 광장 가운데서 제일 거친 곳, 즉 정치의 광장은 추악한 밤의 광장이고, 탐욕과 배신과 살인의 광장이며, 한국경제의 광장인 시장은 사기의 안개 속에 협박의 불꽃이 터지고 허영의 애드벌룬이 떠돈다고 표현한다. 광장에는 아무도 머물지 않고 필요한 약탈과 사기만 끝나면 텅 비어버린다고 한다. 여기서 말하는 광장은 남한의 광장이며 당시 남한의 타락한 자유들이 넘쳐흐르는 모습을 상징한다. 그러다가 명준은 우연히 월북하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아들여 월북을 하게 된다. 앞에서 말했듯이…(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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