괭이부리말 아이들 괭이부리말 아이들을 일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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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2-06-22

괭이부리말 아이들 괭이부리말 아이들을 일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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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괭이부리말 아이들을 일고나서...>

추운 겨울방학. 나의 주된 재미는 컴퓨터와 독서이다. 밖은 동장군이 기승을 부려 나가기 귀찮고, 우리 집이 멀어서 친구들과 연락하기도 쉽지가 않다. 그래서 이번에 내가 읽은 책은 베스트 셀러로 유명한 `괭이부리말 아이들` 이다. 그동안 이 책의 얘기만 들어오다가 엄마가 학교에서 빌려오셔서 읽게 되었다.
이 책의 배경은 6.25전쟁이 끝나고 갈곳 없는 사람들이 저마다 판잣집이며 천막을 이루고 정착한 괭이부리말. 이곳의 아이들은 한창 까불어야할 시기인데도 모두 우울하다. 숙자, 숙희 쌍둥이도 그렇다. 하긴 엄마는 집을 나가고, 아버지는 술에 찌들어 사는데 즐거울 리가 없다. 그들은 오늘도 친구네 집에서 라면을 끓여먹으며 시간을 보낸다.
동준이와 동수는 숙자 숙희보다 환경이 더 비참하다. 엄마가 집을 나간 뒤로 아버지마저 돈벌겠다는 편지 한 장과 3000원을 달랑 남기고 떠난 것이다. 이런 무능하고도 책임감 없는 부모에게 증오심을 품은 동준이는 얼마 전 까지도 모범생이었는데도, 이젠 본드를 하는 불량청소년이 되었다. 동준이의 동생인 동수는 이런 형이 무섭다. 오직 동수에게 낙이 있다면 숙자 숙희 쌍둥이와 노는 것밖엔 없다.
얼마 전 어머니를 잃은 영호는 동준이네 집에서 본드를 하고 쓰러진 동준이와 명환이, 동수를 끌고 나와 자기 집으로 데려간다. 이 아이들이 불쌍해 보인 탓도 있지만, 어머니를 잃은 외로움을 이 아이들과 살며 달래려는 의도도 있었다. 영호는 본드를 하는 불량청소년 동준이를 다시 밝은 모범생 동준이로 돌려놔야겠다고 생각한다.
이런 주요 등장인물들의 배경과 이야기 전개를 통해서 정말 슬프고 암울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그러나 이 비참한 등장인물들에게도 희망이라는 한줄기 햇살이 비춘다.
숙자 숙희네 집에 집을 나갔던 어머니가 돌아오셨다. 숙자 숙희네 가족은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다짐을 하고, 화목한 가정을 이룬다. 그러나 그 기쁨도 잠시. 숙자 숙희네 아버지가 그만 공사장에서 돌아가신다. 나는 이렇게 비극…(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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