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괭이부리말아이들을 읽고서..
mbc에서 추천 도서로도 나온 책이다. 난 재미있을 것 같고 추천도서라 책방에서 빌려보았다. 괭이부리말은 작은 지역이다. 아주 오래된 지역인데.. 등장인물은 숙희, 숙자, 동준, 명환, 명희(숙자선생님), 영호, 동수.. 등등이다.. 숙자는 숙희의 언니로써, 어머니가 집을 나가 집안 일을 도맡아했다. 어느날 어머니가 다시 들어와 숙자는 어머니와 생활에 적응하도록 노력했으나 쉽게 다가갈 수 없었으나 숙희는 말도 잘했다. 그런 숙희를 숙자는 부러워했다. 그러나 어느날 숙자는 교통사고로 아버지를 보내게된다. 동준이는 형인 동수와 단 둘이 산다. 어머니가 나가고 아버지마저 나가 동준이 혼자 생활한다. 동수도 집을 나가 가끔 집에 들어오기 때문이다. 괭이부리말은 예전과 달리 사람들이 도시로 많이 빠져나가 빈집이 많았다. 돈을 벌기 위해서이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숙자 동생이 내 동생과의 공통점이 많아 숙자가 나를 보는 듯했다. 동준이의 형 동수는 교회뒤에서 본드를 마셔 기절해 누워있는걸 용호가 발견해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왔다. 그중 동수친구 명환이도 있었다. 명환이도 어머니가 집을 나가고 학교에서는 친구들과 잘 사귀지못하는 아이었다. 말도 더듬는 특징이있다. 용호는 그런 아이들을 자신이 데리고 있기로했다. 동수는 적응하지못하고 반항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명환이와 함께 용호를 용호삼촌이라 불렀다. 어느날 용호는 숙자담임 명희를 우연히 보게되어 동수에게 상담을 요청하지만 명희는 처음엔 거절했지만 나중에 편지로 상담해보겠다고 하여 용호 집으로 저녁식사하기로 하고 동수를 보러왔다. 동수는 처음엔 꺼끌스럽게 했지만 차츰 동수와 명환, 숙자, 숙희, 동수는 명희와 지내는 시간이 많아졌다. 명희가 용호집에 일주일에 한번은 오기 때문이다. 크리스마스날 즐겁게 보내고 명희를 보내고 오는길에 한 아이를 발견해 같이 지내게되었다.이 아이는 별로.. 관심없음--
동수는 마음을 잡고 야간학교도 열심히 다니고 그전엔 공장에서 일도 다닌다.. “봄봄봄봄…(생략)
봄이왔어요..” 이런식으로 괭이부리말아이들은 이렇게 끝이 난다. 나는 이책을 읽으면서 참 순수하고, 배경을 현대사회 문제점 모습들을 나타냈다. 많은 사람들은 돈을 벌기위해 도시로 나가기 때문이다. 또 서로간의 사랑과 숙자에 대한 동준이의 관심을 순수하게 표현하여 더욱 책을 친숙하게 읽을 수 있어 좋았다.
그리 재미있게 끝난건 아니지만 현대소설에 비해 해피앤딩이로 끝났다. 그리고 동준이와 명환이의 학비를 내려고 노력하는 용호의 착실한 모습에서도 많이 본받았다. 흔한 이야기를 있음직하게 꾸며낸 괭이부리말아이들이란 책은 잊지못할 것이다. 순수하게 내 마음에 와닿았기 때문이다. 나는 독후감을 쓰면서 이 책에 대해 학슴해본다. 딱딱한 현대소설보다 우유체이고, 전지적작가시점..인거같다.. 나는 다시 이 책에 대해 되새겨 봄으로써 독후감을 끝맡힌다.-o-
|
인쇄
괭이부리말아이들을 읽고서 괭이부리말아이들.hwp
[size : 26 Kbyte]
30
2
500 
1 Pag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