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을 읽고 괴물을 읽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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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1-10-11

괴물을 읽고 괴물을 읽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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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도 뤼팽’을 읽고

세상에는 도둑이 참 많지만 개중에는 의로운 도둑도 있었다. 우리 나라의 홍길동이 그렇고 임꺽정이 그렇다. 또한 영국의 로빈 훗도 의로운 도둑이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보니 프랑스의 아르센 뤼팽은 의로운 도둑이라기에 앞서 무척이나 괴상한 도둑이었다.
즉, 뤼팽은 자기가 필요로 하는 물건을 훔치고 싶을 때는 그 물건의 주인에게 꼭 미리 연락하고 훔쳐 간다는 것이다. 어디에 있는 무슨 물건을 몇 월 며칠 몇 시부터 몇 시 사이에 가져가겠다고 알리는 것이다.
그 예고장을 받은 주인이 아무리 경찰을 동원하고 철창으로 방비를 해도 소용이 없었다. 유명한 탐정도 소용이 없으니 기가 막힐 노릇이었다.
나는 원래 탐정 소설을 좋아하지 않았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탐정 소설이 이렇게 재미있을 줄 생각하지 못했다.
동화나 소년 소설은 상상력만으로 흥미를 이끌어 가지만, 이 탐정 소설은 상상력과 추리력, 과학적인 근거까지 동원하여 끊임없이 생각하게 하고 탐색하게 한다.
뤼팽은 어디서 그런 기술과 많은 지식을 얻었을까? 무엇보다도 예술품을 식별할 줄 아는 높은 안목과 그 누구도 구별할 수 없을 만큼 완벽한 변장술에 나는 반하고 말았다.
요즈음에는 성형 수술로 얼굴을 다른 사람으로 만든다고 하지만, 뤼팽은 자기 손으로 자기의 모습을 바꾸는 것이다. 그런데 자신도 속을 만큼 감쪽 같이 변장한다는 것은 믿기 어려운 일이다.
뤼팽의 변장술은 단순히 얼굴 모습이나 의복에 그치지 않았다. 키가 커진다거나 몸집이 뚱뚱해지기도 하고 얼굴빛이며 신발의 크기도 다르게 한다니 귀신이 아니고서야 어떻게 그런 변자을 할 수 있을까?
어쨌거나 괴도 뤼팽은 보통 도둑과는 매우 다른 면이 있다. 뤼팽은 결코 사람을 죽이거나 행패를 부리지도 않고, 어려운 사람들은 절대로 괴롭히지 않는다.
훔치는 물건도 돈이나 곡식이 아니다. 유명한 미술품이나 값 비싼 골동품, 보석 따위를 부자들에게서 훔쳐 가는 것이다. 쉽게 이해할 수 없는 도둑질인것이다. 하…(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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