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자 이야기 국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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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0-08-15

국자 이야기 국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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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자 이야기 >

소설의 매력은 일상을 풀어내는 것에 있다는 생각이 든다. 작가들은 일상에서 발견할 수 있는 것을 특별한 것으로 변형시킨다. 이런 재주는 아무나 가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글쓰는 사람들은 자신만의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다. 나는 나의 삶의 일부를 어떤 식으로 변형시켜서 표현할 수 있을까 생각해 본다. 이 글의 주인공은 너무나 독특한 성품을 가진 여자이다. 그래서 혼자라는 단어와 너무나 잘 어울리지만 그녀는 혼자 있게 되면 있지만 자신이 타인과 함께 살아야 한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여자이다. 왜냐면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이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무슨 행동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확인을 받고, 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 사람들은 종종 이런 말을 한다. 인생은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사는 것은 아니라고, 그렇지만 모순적으로 인간은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삶을 살아간다. 우리가 옷을 입지 않고 살아갈 수 없고, 하루 종일 혹은 한달이상을 씻지 않고, 다른 사람을 만나는 것을 우리는 부끄럽게 생각하고, 분명 잘못된 일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주인공은 혼자 살 때에는 자신이 하루에 몇분 정도 길을 돌아다니는 지에 대해서도 알지 못 했고,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 어떤지에 대해서도 말 해주는 이도 없었고, 그런 것에 대해서 생각해 보지도 못 했다. 이런 그녀에게 삼촌과 조카들과 함께 살 기회가 주어진다. 이들은 다들 아픔을 지닌 사람이다. 세상에 한가지의 아픔도 지니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다들 어느 정도의 아픔을 지니고, 그 아픔을 감추면서 삶을 살아가던가 아니면 각기 다른 방식으로 그 아픔을 치유하면서 살아가려고 한다. 숙모는 어느 날 이불을 들고 나가 버렸다. 조카들과 삼촌을 버리고, 누군가에게 버림받은 것이다. 이 기분은 당해보지 않으면 이해할 수 없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누군가에게 삶을 살아가면서 버림을 받는다는 것은 그 어떤 아픔 보다 가장 슬플 것이지만 조카들은 처음 봤을 때 그리 슬…(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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