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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름 : 국화꽃향기1권, 국화꽃향기2권
지은이 : 김하인
출판사 : 생각의 나무
나는 달린다 라는 책을 읽고 책을 읽는데 푹 빠진 나는, 나는 달린다와 다른 형식의 내용이 담긴 책을 읽고 싶었다. 인터넷 웹친구에게 추천받은 ??국화꽃 향기??를 읽게 되었다. 책 한권의 분량이 적어 읽기에는 아주 편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에게 딱 맞는 책이라고 생각했다. 소설인지 그래서 지루하지도 않고 게다가 연애소설이라서 더더욱 흥미가 있었다. 마친 만화책? 아니다. 마치 영화를 보는 느낌이엿다. 내가 ??아버지??라는 책을 읽을때도 엄청나게 울었던 기억이 난다. 이책도 마찬가지로 엄청나게 눈물을 흘리면서 보게되었다.
이핵의 주인공인 승주와 미주.. 둘다 모두 자기일을 사랑하고 충실히 하는 사람이여서 이런면에서 더욱 느낌이 좋았다. 게다가 남자주인공 승주의 직업은 라디오 방송국PD이다. 이 책을 보면서 감출맛은, 승주가 미주에게 미주가 승주에게 편지를 쓸때마다 바탕배경이 되어주는 팝송이 나오는데 나는 2권의 책을 다본후 인터넷에서 찾아봐서 노래를 듣고 다시 편지내용을 읽을때의 느낌은.. 캬,그 많은 팝송중에서 가장 기억에남는건 비틀즈의 Let it be 이다.
Let it be 라는 노래는 많이 들어봤지만, 그 노래에 담긴 노랫말에 대해서는 생각해보지 않았다. 그래서 인지 가장 슬프게 들었던 것 같다. 여자주인공인 미주는 항상 무슨일이든 최선을 다하고 바쁘게 살아가는 영화감독이다. 머리에서 나는 국화꽃향기로 승주를 반하게 만든 사람이다. 그리고 미주는 모성애가 대단한 사람이다. 모든 부모마음은 같겠지만, 자기 자신의 목숨보다 배속에 있는 아이를 더 생각하는 사람이다. 끝내 위암으로 미주는 아이를 살리고 죽게되고 승주는 그 아이를 데리고 살아가는 내용으로 끝을 내린다. 나는 이 탣을 읽으면서 승주가 미주에게 프로포즈를 하고 미주는 승주의 프로포즈를 받아들이면서 쓴 편지를 라디오 방송으로 나갈 때 너무 감격스러워서 울었고, 암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모르는 척…(생략)
끙끙 앓고 있을때에도 너무 가슴아팠고, 수술실에 들어가 미주가 수술을 맞히고 의식이 돌아오지 않자 승주의 다급한 표현이 잘 나타나게 아이를 보여주면서 우리의 아기인 주미가 태어났다고 보여주는데, 미주는끝내 숨이 끊어졋을 때도 엄청 많이 울었다. 또, 미주와 승주가 만들었던 가족들만의 컵에 승주,주미,그리고 미주가 아닌 정란의 이름이 적혀있을 때 너무 마음이 따뜻했다. 자기의 죽음을 예감하고 나중에 태어날 주미를 위해 친구인 정란이가 엄마가되어주길 바라는 마음이 있어서 너무 슬펐다. 그리고 승주가 서 있을 때 국촤꽃 향기가 나자 미주가 와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할때는 사랑의 힘이 정말 대단하단걸 느꼈다. 나도 이런 깊은 사랑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국화꽃향기를 읽고나서 작가 김하인작가의 팬이 되었다. 김하인..어쩜 이렇게 순수하고 깊은사랑을 그릴수 잇는지 너무 멋이있었다..사랑해요,김하인! 멋있어요,김하인!화이팅,김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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