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운몽을 읽고 구운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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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2-07-06

구운몽을 읽고 구운몽
- 미리보기를 참고 바랍니다.

우선 줄거리를 간략히 이야기 하자면, 성진이라는 스님이 육관대사의 아래에서 불도를 닦고 있었는데, 용왕이 권하는 술을 마시고 돌다리 위에서 8선녀를 만나고 나서부터 걷잡을 수 없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이 같은 사실을 안 육관대사는 성진을 `양소유`로 세상에 태어나게끔 한다. 그는 8선녀를 차례로 아내로 맞이 하고 높은 벼슬자리에 올라 온갖 부귀영화를 누린다. 그는 노년기에 접어들어서야 허망함을 느끼고 육관대사에 의해 다시 성진으로 되돌아 간다. 8선녀 또한 본래로 되돌려지고, 육관대사가 떠난 후, 그들은 열심히 불도를 닦는다.
여기서 그들이 인간세상에 갔을때 그것을 한낱 꿈이었다한다.
지금 내 모습에서 꿈은 무엇이며 진짜는 무엇일까.
내 인생에 있어서 진정한 꿈은 없다 하더라도, 내가 진정 이 세상을 살다 갈 때 그 무엇이 꿈처럼 여겨질 것인가. 내가 한 평생을 삶에 있어서 덩어리만 크고 허망하게 사라져 버릴 꿈이 아닌, 작지만, 쉽사리 해체되지 않을 알맹이를, 실(實)을 남기기 위해선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할까. 생각이 여기까지 미치고 보니 그 알맹이라는 것이 결국은 내 인생에 있어서 진정으로 하고자 하는 바가 아닌가 싶었다. 또한 그것은 어떤 직업 같은 개개인마다 다르게 삼고 있는 구체적인 목표가 될 수 있겠으나, 궁극적으로는 구체적이지 않은 뭔가 추상적인 내면적인 것에서부터 실은 남게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구체적인 직업 같은 것에서부터 2차적으로 또 얻게 되는 내적인 가치 말이다. 결국은 진정으로 얻고자 하는 그것을 얻음으로써 삶에 있어서 행복과 보람을 찾게 되며 그 눈에 보이지 않는 것만이 마지막에는 진정으로 손에 잡히는 것으로 남게 될 것이다.
이러한 문제에 있어서, 나는 내가 추구하는 행복이란 무엇인가를 생각해 본 적이 있다. 초등학교다닐 적만 해도 그 행복이라는 것이 사회적으로 인정을 받고 지식을 갖추고, 남보다는 윗 계급(?)으로 인정받는 그러한 것이었다. 위인전기에나 나올 법한 내 삶을 꿈꾸었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생각…(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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