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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독후감
☆책 제목: 나의 산에서☆
나는 이 책을 읽고 나서 한번쯤 샘처럼 산에서 살아가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 책의 줄거리는 샘은 초등학교 학생인데 어느 날 짐을 싸고 나간다고 하자 엄마는 칫솔과 엽서를 챙겼는지 확인하고 내보내셨다. 샘은 캐츠킬 산맥에서 물고기를 잡아서먹으며 야영을 하려고했다. 그러나 부싯돌은 샀으나 불이 안 붙어서 그냥 잠잔 다음날 빌이라는 노인의 집에서 고기를 구워먹고 빌이 불 피는 방법을 가르쳐 주자 다음날 자기 증조할아버지의 농장을 찾아 나섰다. 도서관에서 터너 양을 만나서 도움을 받았고 농장을 찾아 서 그곳에서 하룻밤을 지냈다. 그 곳에서 샘은 자신의 생활에 필요한 나무들을 알아보고 그곳에서 하룻밤을 지냈다. 다음날 언덕위에 있는 커다란 나무에 불을 질러서 집나무를 완성하였다. 샘은 사냥매를 가지고 싶어서 매의 둥지에 가서 새끼 매 한 마리를 꺼내서 플라이트풀이라는 이름을 지은다음 훈련시켰다. 그리고 어느 날 벤도 라는 교수를 만났다. 벤도 교수와 만나게 된 계기는 샘이 사냥에서 돌아 올때 경찰 차 소리가 났는데 자기 집 마당에서 옷이 찢어지고 수염이 덥수룩하고 머리가 짧은 사람이 자고 있어서 탈옥한 죄수인줄 알았다는 것이다. 그러나 벤도 교수가 영어선생님이고 산책을 하다가 길을 잃어버렸다는 말을 듣고 샘은 벤도 교수에게 자신의 집을 보여주고 교수에게 벤도 라는 이름을 붙여주자 벤도 교수는 샘에게 토로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같이 생활하였다. 그동안 벤도 교수가 토로와 같이 집나무 에서 생활하며 점토로 그릇을 만들고 블루베리 잼을 만들고 버들피리로 같이 연주했었는데 벤도 교수는 다시 개학해서 학교로 돌아가야 하고 토로 혼자서 있게 되었다 그러자 토로는 갑자기 혼자 있게 되서 외로웠지만 벤도 교수가 다시 크리스마스 때 돌아온다고 했다. 그동안 토로는 사냥꾼들이 총으로 잡은 사슴들을 교묘하게 숨겨서 그 사슴가죽들로 옷과 주머니, 플라이트 풀의 다…(생략)
리끈 그리고 집 나무의 문을 만들었다. 그러자 어느덧 크리스마스가 되자 약속했던 대로 벤도 교수가 다시 토로에게 찾아와서 사람들이 토로가 산에서 살아가다가 들킨 이야기들이 신문에 실린 것을 보여주며 이야기 하고 있었는데 토로의 아빠가 찾아왔다. 토로의 아빠는 토로가 성공한 것을 알고 기뻐하며 칭찬을 해주었고 집나무와 플라이트풀, 창고, 요리 등등을 보고 안심하며 벤도 교수 함께 다시 도시로 내려갔다.
그러자 어느 날 매트(잠바씨)가 토로와 만나서 그의 집에서 함께 생활했었다. 그러자 매트는 산에서 내려간 뒤 신문기자들에게 그 이야기를 해서 사진기자들이 토로의 집으로 사진을 찍으러 몰려왔다. 그러자 토로는 놀라서 아빠와 벤도 교수에게 이 사실을 전했다. 토로는 기분이 조금 나빴지만 집 내부를 제외하고 모든 것을 보여주었다. 사진작가들은 모두 놀라워하며 그 사진들을 모두 찍었다. 잠시 후 아빠와 모든 가족들이 올라왔다. 그들은 잘 곳이 없어서 나무에다가 그물침대를 치고 같이 잤다. 다음날 아빠가 샘의 집나무 옆에다가 기둥을 세우고 나무를 베고 계셨다. 그래서 샘은 뭐하시냐고 말했더니, 엄마는 신문들에 엄마가 무책임한 것 같다고 나와 있어서 화가 났고 샘이 잘살아도 18살이 되기 이전에는 부모님이 돌봐주어야 한다고 말씀하시면서 샘의 집나무 옆에 아빠가 큰 통나무집을 지었다. 그리고 샘은 가족들과 그곳에서 살았다.
나는 처음에 엄마가 왜 아들이 가출하려는데 말려야지 칫솔과 엽서를 챙겼나만 보고 떠나보내는지 이해가 안됐다. 그러나 엄마는 자유로운 것을 좋아하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옆에 있는 냇가에서 고기를 잡아먹고 자신이 필요한 나무들에 표시를 했다는 부분을 읽고 토로는 유식하다는 것을 느꼈다. 나는 나무들에 대해서도 잘 모르고 먹는 물고기의 종류와 물고기 내장이랑 비닐 등을 손질하는 방법을 모르는데 토로는 기초지식이 많아서 야생에서의 생활도 가능했던 것 같다.
토로가 생활하던 중 산 지킴이와 사냥꾼들, 등산객 과 산딸기를 따간 할머니와 매트가 가장 불청객인 것 같다. 왜냐하면 토로는 야생적인 삶을 원했지 때문이다. 만약에 들키면 그때부터는 야생적인 생활이 아니라 방문객들이 많아지면 왠지 도시 같고 어떤 사람들은 자기도 그런 생활을 원했다고 토로의 집 옆에다가 같은 나무를 파던가. 토로의 집에 얹혀살아 버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토로의 숲속에 숲속마을이 생겨서 또다시 그곳도 살기 편하게 하느라고 도시화가 되면 토로는 또다시 야생으로 옮겨가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가장 반가운 손님은 아버지와 벤도 교수 인 것 같다.
벤도 교수는 토로랑 같이 생활하며 뗏목도 만들어주고 설탕을 사다가 블루베리 잼을 만든 다음 항아리를 구워서 잼을 저장하게 해줘서 샘이 도토리 팬케이크를 먹을 때 맛있는 잼을 먹을 수 있게 해주었기 때문이다. 그 뒤로도 벤도 교수 크리스마스 때에도 찾아왔었다. 벤도 교수도 토로 같은 생활을 원하는 것 같았다. 왜냐하면 자신이 여러 직업을 해봤지만 마음에 든 것이 하나도 없었다고 말했기 때문이다. 나는 왠지 벤도 교수와 토로가 함께 살았으면 더 좋았을 것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벤도 교수 야생을 사랑하는 사람이고 샘에게 도움이 되는 것 같기 때문이다. 벤도 교수 이름이 좀 그렇지만(벤도는 도둑이라는 뜻이기 때문이다.) 착한 사람 인 것 같다.
그리고 두 번째로 반가운 손님은 아버지인 것 같았다. 아버지는 오랫동안 안 머물러 있고 크리스마스하루동안 있다가 자고 가셨는데 토로의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한 것 같지만 그래도 토로가 집 나간 지 오랜만에 만났을 때 만나는 장면이 인상 깊을 것 같다.
나중에 토로의 집이 잠바씨 (매트)에 의해서 알려졌을때 잠바씨가 너무 미웠다. 토로는 사람들의 손길을 피해왔는데 잠바씨에 의해 그것들이 한순간에 무너졌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진기자들이 간 후 아빠가 가족들을 이끌고 온 것을 보고 나는 가족들이 샘이 집을 안 찾는 것을 보고 가족들이 샘을 별로 안 사랑 하는 줄 알았는데 나중에 아빠와 엄마가 샘이 걱정되어 가족들을 다 이끌고 와서 함께 살자고 통나무집을 지을 때가 가장 인상적 이였다.
이 책을 읽고 전체적으로 느낀 점은 샘이 계속 알려지지 않고 혼자서 산에 살았으면 더 재미있는 결말이 나올 것 같아서 아쉬웠고 이 책을 번역하신 분이 중학교 2학년 때 이 책을 영어에서 한국어로 번역했다는 말을 듣고 너무 대단하고 존경스러웠다. 나도 언젠가는 불편하긴 해도 이런 생활에서 혼자 살아보는 경험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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