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름다운 정원 나의 아름다운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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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1-07-21

나의 아름다운 정원 나의 아름다운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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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름다운정원 -

내가 이 책을 다 읽고 난 후 맨 처음 느낀 느낌은 ‘슬프다’ 이다
바로 동구라는 아이를 보고 느낀 느낌이다
동구는 할머니에게 온갖 구박을 받고 또 영주라는 동생이 태어나는 순간부터 집안의 관심과 사랑을 잃었다는 느낌을 받았다 물론 마지막에는 할머니와 다시 좋은 관계를 유지하게 되지만 동구란 아이는 정말 불쌍하고도 착한 아이 같다
특히 동구가 선생님과 상담을 통해 ‘난독증’ 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가족들은
더 많은 관심과 정성을 모아 동구의 병을 물리쳐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동생 영주가
적은 나이에 가르쳐준 적도 없는 한글을 척척 읽어 낸다는 것에 더 관심을 보이고 있었다 그 순간 가족들은 동구라는 존재를 잊은 듯 했다 마치 집에서 내가 따돌림을 받을 때와 같은 기분이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동구는 영주를 아주 어렸을 때부터 업고 다니고 재우기도 하고 하루종일 영주와 놀아 주기도 하였다 그만큼 동구는 영주를 사랑하고 질투심이라고는 찾아 볼 수 없는 일찍 철이 든 착한 아이 였다 내가 계속 이렇게 동구를 칭찬하는 것에는 결정적인 사건이 있었다
동구의 엄마가 카스테라를 만들어서 선생님께 드리려고 30분 째 계란을 휘젓고 있었다 잠시 그것을 동구에게 맡기고 동구는 열심히 그것을 젓고 있었다 그러나 영주의 소꿉놀이 장난으로 석고가루가 계란에 들어갔다 순간 엄마가 들어오고 동구는 계란반죽을 엎어뜨린다 결국 모든 죄는 동구에게 돌아가고 할머니의 욕과 엄마의 매도 동구의 몫이었다 내가 만약 이 상황이라면 당장에라도 영주가 석고가루를 넣어서 계란반죽을 못쓰게 되었다고 했을 텐데 동구는 영주가 혼이 날까봐 모든 죄를 뒤집어썼다 이 부분을 읽을 때의 난 정말 우리오빠와 동구를 바꾸고 싶은 마음이 들었고 할머니의 모든 욕을 받을 때의 동구에게서는 동변상련의 정을 느낄 수 있었다
마지막 부분에서 영주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이야기는 더욱 슬퍼졌다
나의 바램으로는 영주가 계속 똑똑하고 명랑하게 자라서 엄마와 할머니의 갈등…(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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