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자랑스런 라임오렌지 나무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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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0-05-11

나의 자랑스런 라임오렌지 나무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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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라임오렌지나무(J.M. 데 바스콘셀로스)

친구가 재미있다면서 책 한 권을 권해주었다.
닳고 손때묻은 책은 과연 많은 사람들에게 읽혔겠구나 싶을 정도로 헐어있었다.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제목부터가 매우 마음에 들었다.
너덜너덜한 책표지에 그려진 열매를 주렁주렁 맺은 나무그림도, 열매가 한아름 담긴 바구니를 들고 서 있는 귀여운 소년의 그림도 마음에 들었다.
왠지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의 책이었다.
케케묵은 헌책이라 그런지 그 기분이 더했지만, 내용은 슬프고 무척이나 안타까웠다.
정말이지 슬퍼서 나는 책을 읽으며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 그리고 허구로 얽힌 이야기라는 것을 알면서도 얼마나 안타까워했는지.... 책을 읽어본다면 당신도 틀림없이 나처럼 탄식할 것이다.
‘아아~~ 이 소년이 좀 더 행복한 가정에서 태어났었더라면 좋았을 것을..’ 이라고.
‘제제’라는 소년은 찢어지게 가난한 집안에서 오 남매 중 사남으로 태어났다.
그런 가난 속에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삼남의 지위는 고작 6살밖에 안된 제제에게는 너무 무거웠다.
실직하신 아버지에, 일에 지친 어머니 그리고 소년의 형제들은 제제와 마찬가지로 아직 어렸다. 9살인 형, 15살인 둘째 누나와, 신경질 적인 첫째누나... 제제는 막내인 아직 어린 동생에 비해 무관심과 냉대를 받기 쉬웠고, 간혹 6살의 귀여운 꼬마가 저지르는 기발한 장난은 그 모든 식구들의 차가운 시선과 함께 매질로 돌아오기 십상이었다.
여느 가난한 이들처럼 생활해 나가며, 그런 삶에 보좌를 맞춰 걸어가는 다른 식구들처럼 되기에 제제는 너무 어렸고, 감수성이 예민했으며, 영리하고, 연약했다.
현실을 직시하는 다른 가족들과 달리 제제는 동심 속에서 살아가는 아이였다.
그 곳에서 만난 친구가 바로 라임 오렌지나무였다.
라임 오렌지나무는 아이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주었고, 조언도 해주었으며 화도 내줄 알았다.
한번은 이런 일이 있었다. 실직 당한 아버지를 위로하기 위해 ‘발가벗은 여…(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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