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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토슈즈를 읽고나서...
나의 토슈즈? 발레와 관련되 있을꺼라는 추측과 함께 이 책을 읽게되었다.
안나는 발레를 아주 좋아하고, 발레에 소질이 있는 꿈이 많은 발레리나가 되고 싶은 소녀이다. 슈테판은 안나를 정말 사랑하는 아빠이다. 문화재 보존가로 일하고 있으며, 필립과는 정말 사이가 좋지않다. 필립은 안나의 오빠로 자동차 운전면허증을 가지고 싶어서 스스로 돈을 벌어 학원에 다니고 있다. 아빠의 심각한 반대에도 말이다. 하지만 어느 날 한순간의 실수로 면허증도 없이 운전을 하게 된다. 이 때 정말 필립을 말리고 싶었다. 운전면허도 없으면서 운전을... 정말 생각 할수도 없는 일을 저지르다니... 심각하게도 그 차안에는 안나가 타고 있었다. 필립은 결국 사고를 내게되고 안나는 그 사고로 몸을 크게 다치게 된다. 안나는 다시는 발레를 할 수 없다는 좌절감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안나는 오빠 필립을 절대 탓하지 않는다. 나 같았다면 오빠 필립을 정말 원망하고 미워했을 것이다. 내가 가장 하고 싶던 일을 못하게 한 오빠... 하지만 안나는 정말 생각깊은 아이 인 것 같다. 하지만 아빠 슈테판은 자신의 가장 사랑스러운 딸 안나가 필립 때문에 다치게 됐다는 사실 때문에 필립을 만나려고 하지도 않는다. 그 사고로 안나네 가족은 위기에 닥치게 되지만 안나와 필립의 노력으로 그 전보다 화목한 가족이 되게 된다. 안나는 심한 좌절감으로 손,다리를 쓰려고 하지 않는다. 충분히 쓸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희망과 의지를 갖지 않기 때문이였다. 병원에서는 하반신마비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힘차게 살아가는 소년 라이어에게 부탁하게 된다. 라이어는 안나의 투정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안나 옆에서 안나를 도우며 결국 안나가 걸을수 있도록 힘을 주었다. 안나는 걷게 되어 다시 발레를 시작하게 되고, 라이어는 정말 행복해 한다. 라이어는 항상 캠코더를 들고 다니며 사람들을 촬영하는데 정말 이해 할 수 없는 행동이였다. 안나는 발레를 열심히 하게 되고 파리의 거대한 대회에도 참가하게 된다. 발레…(생략)
를 배우며 만난 야콥선생을 사랑하지만, 그저 어릴때의 첫사랑의 추억으로 남게된다. 라이어는 안나를 사랑하게 되고 안나도 그 마음을 차마 거절하지 못하고 이 소설은 끝을 맺는다. 안나와 라이어의 사랑은 정말 아름다운 것 같다. 라이어는 안나를 위해 많은 도움을 주고 안나가 결국 걷게 됐을 때 얼마나 행복했는지... 자신이 의지만 가지고 노력한다면 이 세상에 못할 것은 없는 것 같다. 또 안나가 오빠 필립을 미워하지 않았을 때 정말 많은 것을 배웠다. 오빠탓을 하지않고 오빠를 이해하려하는 안나가 정말 어른스럽고 멋있었다. 그리고 안나의 꿈을위해서 많은 가족들이 힘을합쳐 도와주는 모습은 정말로 감동깊고 진짜 가족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이 책은 처음에는 슬프고 무서웠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깊은 감동과 많은 교훈을 얻게 되었다. 가족과의 사랑, 자신의 꿈을 위한 노력, 다른사람을 진정으로 도와주는 착한 마음씨... 이 책을 읽고나서 이와같은 많은 것들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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