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빙화를 읽고나서 로빙화를읽고나서

독후감 > 감상문
인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더 큰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로빙화를 읽고나서 로빙화를읽고나서.hwp   [size : 29 Kbyte]
  134   4   500   2 Page
 
  100%
  등록일 : 2012-07-10

로빙화를 읽고나서 로빙화를읽고나서
- 미리보기를 참고 바랍니다.


비운의 천재 고아명 - ‘로빙화‘를 읽고
지은이: 증자오정 출판사: 양철북


나는 중학교 무용시간에 영화를 한 편 보았다. 끝까지 다 본 것은 아니었지만, 나름대로 감동을 받았다. 이름은 ‘로빙화‘ 왠지 순수한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주었던 제목이었다. 그래서 언젠가 한 번 책으로도 나와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서 읽어보려고 했는데, 마침 독후감 숙제에도 이 책이 들어있어서 읽게되었다.
로빙화, 아름답지만 금방 시들고 마는 꽃 그리고 시들고 나서 차나무 밑에 두고 흙으로 덮으면 비료가 되어 차나무가 잘 자라게 만들고 마는 그 꽃에 주인공을 비유하여 만든 소설인 것 같았다. 중국 소설임에도 불구하고 왠지 모를 이해심과 감동을 느끼게 해준 소설이었다.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어린 주인공 고아명은 자신의 누나와 아버지 3명 이서 지내고 있는 가정에서 산다. 부유한 환경이 아닌 가난한 환경에서 지내는지라 부자인 급우는 늘 아버지를 빽으로 미술대회에 나간다. 아명은 다른 사람들이 보기엔 알아보기 힘든 그림을 그렸다. 하지만 거기에는 따뜻한 자신의 감정이 들어가 있었다. 고아명의 그림은 개를 빨갛게 그린다던가 태양을 파랗게 그린다는 등의 방식으로 그림을 그렸다. 나는 그 그림을 보면서 마치 ‘어린 왕자’에서 보았던 보아 구렁이가 생각나기도 하고 에디슨의 어린 시절 엉뚱한 모습이 떠오르기도 했다. 이런 걸 보면 천재들은 어릴 때에는 왠지 그 사람의 뛰어난 특기가 돋보이지 않는 것 같다. 그러다가 자신의 능력이 뭔지를 깨닫게 되고 그 후로는 자기 능력의 개발에 힘쓰는 삶이 천재들의 삶인 것 같았다. 하지만 아명은 어린 시절부터 자신의 재능이 그림에 있다는 것을 알고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했지만 누구도 인정해주지 않았던 것이 천재를 시간 속에 묻은 원인인 것 같다.
어느 날 미술선생님이 전임오시고서는 아명의 그림을 보고 질문을 했다.
"파란 것은 무엇이지?"
"태양이요."
"태양이 왜 파란색이지?"
"그래야 아버지가 쓰러지지 않죠."
이…(생략)




로빙화를읽고나서로빙화를읽고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