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귀의늪을 읽고나서 마귀의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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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1-01-16

마귀의늪을 읽고나서 마귀의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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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 제르맹은 세 자녀를 남기고 죽은 아내를 잊지 못한다. 아이들은 장모가 돌보지만 나이가 많아서 그나마도 어렵다. 장인은 그에게 재혼을 권하지만 그는 죽은 아내를 생각하여 재혼할 마음을 먹지 못한다. 그러다가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재혼을 하라는 권유에 못 이겨 이웃 마을의 돈 많은 과부와 재혼하기로 결심한다. 그는 어느 토요일 맞선을 보러 이웃 마을에 가는 도중 이웃에 사는 마리라는 여자를 만난다. 마리는 집을 떠나 식모살이 할 곳으로 가는 길이다.
그런데 세 아이 중의 하나인 피에르가 도중에 기다렸다가 같이 각PT다고 떼를 쓰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데리고 간다. 그들이 마귀의 늪 근처에 이르자 해가 저물고 안개까지 끼어 길을 잃고 하룻밤을 숲 속에서 보내게 된다. 비가 내리는데도 마리는 엄마처럼 어린 피에르를 돌보며 저녁준비를 하느라 바쁘게 움직인다. 제르맹은 마리의 고운 마음씨에 감동했고 캄캄해진 호숫가에서 밤새 이야기하는 동안에 두 사람은 서로에게 좋은 감정을 느끼지만 제르맹에게 마리는 너무나도 젊은 처녀였다.
이튿날 제르맹은 선을 보러 가고 마리는 주인집을 찾아간다. 제르맹은 선을 보았으나 허영심이 많고 오만한 과부의 태도에 결혼할 생각이 들지 않아 어두운 마음으로 돌아온다. 한편 마리도 주인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도망쳐 온다.
제르맹은 돌아오는 길에 마리를 아내로 맞고 싶은 생각이 든다. 그러나 마리는 돈을 모아 더 젊은 남자에게 시집을 가겠노라고 버틴다. 순간적으로 실망했던 제르맹은 마리의 태도가 소녀의 수줍음에서 온 것임을 알고 얼마 뒤에 둘은 결혼하고 소설은 끝이난다.
이 작품은 프랑스의 여류작가 상드의 고향인 베리 지방 농민의 순박한 생활을 그려낸 감동적인 사랑이야기라고 한다. 단순하고 소박하고 아름다운 소설이다. 오랜만에 해피엔딩의 소설을 읽어서인지 기분도 좋고 절로 웃음도 나왔다. 착한 농부 제르맹을 위해서 죽은 아내가 보내준 선물이 마리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정말 감동적인 사랑이야기 이었던 것 같다. 근데 왜 소…(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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