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를 잡아라 마녀를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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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2-04-19

마녀를 잡아라 마녀를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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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는 실존 인물일까?
-`마녀를 잡아라`를 읽고-
마녀는 정말로 세상에 존재하는 것일까? 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만약 있다고 해도 이 때까지 모든 세상의 어린이들이 생쥐나 민달팽이나 개구리로 변하지도 않고 잘 살고 있으니 마녀는 특별히 위험한 존재가 아니라는 것이다. 지금까지 알고 있었던 마녀의 모습은 이 책에서 나오는 것처럼 우스꽝스럽진 않았다. 이 책에서 마녀는 동물의 발톱같이 휘어진 갈고리 손톱과 맨들맨들한 대머리에다 무지막지하게 크며 가장자리가 분홍빛의 완만한 곡선을 이루고 있는 콧구멍을 가지고 있음은 물론이고 눈동자의 색깔은 수시로 바뀌며 발가락이 없는 발과 파란색의 침까지, 정말 웃기고 한편으론 으시시하다. 이 책의 지은이 로알드 달의 글은 전부 한 번 읽으면 절대로 놓을 수 없었다. <마틸다>나 <내 친구 꼬마 거인>등 안 읽어 봤다면 내가 강력 추천하는 책이니 한 번 읽어보기 바란다.
아쉽게도 이름은 안 나와 있지만 이 책의 `나`는 마녀의 마법에 의해 생쥐가 되고도 오히려 그게 더 좋다고 한다. 왜냐하면 할머니와 함께 죽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정말 효성이 지극한 것 같다. 하지만 효심 뿐만이 아니라, 영리하고 침착함과 용감함까지 지니고 있다. 병풍 뒤에 숨어 있다가 왕립 아동 학대 방지 위원회가 아닌 마녀들의 정기총회였다는 사실을 안 순간 얼마나 놀라고 두려웠을까? 나였다면 그 순간에 바로 충격 받아 기절 했을 것 같다. 마침내는 들키고 말았지만 침착하게 인내심을 가지고서 꾹 참고 기다렸다. 그는 생쥐로 변했을 때 조차 절망하지 않고 도망갈 생각부터 했다. 그래서 결국 그 곳에서 빠져 나왔다. 내 마음의 변화를 설명하자면 대충 이렇다. 처음에 생쥐들을 교육시킬 곳을 찾았을 땐 나도 `나`가 된 것 처럼 기쁘고 생쥐들을 한 번 잘 키워보길 바랬다. 그런데 그게 마녀인 사실을 알았을 땐 갑자기 하늘에서 커다란 바윗덩이 하나가 떨어지고 나무 뒤에 숨어서 그 광경을 찬찬히 살…(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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