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 보바리 마담 보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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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2-10-30

마담 보바리 마담 보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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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 보바리

이 같은 소설이 쓰여진 시기가 오늘날과는 많이 다른 시대였기에 아직 여성들이 억압받던 시절이었고 자신의 감정과 사랑의 표현에 있어서도 조심스러워야했던 때를 살았었다. 그런 시절이었기에 이런 소설 속의 여성들이 보여주는 성에 대한 자유분방함은 금기에 대한 도전이 되기도 했다. 또 어떤 의미에서는 여성해방운동에서도 미력이나마 보태었을 것이다.
이야기의 구조를 보면 정숙한 부인이 결혼생활에 권태를 느끼고 여러 정부를 두게되는데 결국 가산을 탕진하고 정부들로부터 버림 받는다는 스토리다. 이런 스토리는 요즘은 너무 흔해져버린 구조에 머물 것이다. 그런데 이런 삼류 저급한 소재로 쓰인 소설이 세계문학에 포함 되어 있다는 건 미심쩍은 일이다.
문제는 이 소설의 간단한 스토리에 머물지 않고 이 문제를 바라보는 사회의 시선이 녹아있다는데 있다. 억압적이고 폐쇄적인 사회의 시선. 그리고 그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여성의 모습까지. 인간은 욕망의 동물이다. 어떤 형태로든 욕망을 갖고있고 그 욕망을 충족시킬 수 없을 때 좌절한다. 욕망은 양날의 칼과 같아서 너무 지나치면 스스로를 붕괴시켜버리고, 욕망이 부족하면 삶의 의욕을 상실하게 된다. 무엇이든 적당하고 건강한 것이 제일이다.
소설이 영화화된다는 것은 소설이 해석되는 방식과 관련된다. 대부분의 소설을 원작으로 영화화한 작품들은 소설과 똑같은 방식을 차용하지는 않는다. 이를테면 가장 원작에 충실한 영화라 할지라도 소설보다 구체적인 인물들을 설정하고, 그들의 목소리, 태도, 옷차림 등을 구체적으로 집어넣고 그들이 했을만한 태도, 행동방식들을 나름대로 상상하여 집어넣는다.
즉, 영화는 우리가 소설을 읽으면서 상상할 수 있는 가장 구체적인 방식들을 선택하여, 그것들을 독자적으로 해석해내는 것이다. 플로베르의 소설 ??마담 보봐리??와 끌로들 사브롤에 의해 영화화된 ??마담 보봐리??는 그래서 같은 구성과 같은 주제를 지녔지만 분명히 다른 작품이라 볼 수 있다.
영화와 소설은 특징적으로 엠마를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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