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깊은 집 마당깊은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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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1-02-27

마당깊은 집 마당깊은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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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깊은 집

지은이 : 김원일 출판사 : 문학과 지정사
이 책은 김원일 선생님께서 어렸을 적 얘기를 가상해서 지어놓은 듯 하다. 우선 주인공은 길남이로써, 마당깊은 집에 세들어 사는 사람들 중의 한명이다. 마당깊은 집은 아주 많은 사람들이 세들어 산다. 길남이네 가족만 해도 5명이 된다.
그리고 경기댁, 평양댁, 주인댁, 준호네 등등을 합쳐도 10명은 족히 넘을 것이다.
나는 이 책 중에서 여름 장마 때 온 식구가 팔을 걷어 붙이고 물을 양동이로 퍼서 빼는 모습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라는 말이 이 식구들에게 어울리는 말 같다. 우리나라가 마당깊은 집의 사람들로만 이루어 져있다면 선진국이 되기도 남았을 지도 모른다. 서로 자기 자신만 생각하고, 남에게 피해되는 행동이 무엇인지 남에게 피해가 되면 그 행동을 하지 않으면 될 것을, 괜히 자기가 잘못을 해 놓고 얼굴만 붉히는 세상...
이렇게 되니까 점점 세상에 믿을 사람이 없다고 하는 것 같다. 여기에 나오는 사람들은 정말 마음이 훗훗한 사람들 같다. 특히, 준호 아저씨가 그 대표로 내 눈에 아른 거린다.
준호 아저씨는 전쟁 때 군인으로 나가 전쟁을 했다가 팔을 다쳐 쇠갈고리사이에 고무를 끼우고 사는 장애인이다. 내가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 장마 때 물이 들어차자 그 한 손으로 먼저 물을 빼내자고 들고 일어난 사람이 준호 아저씨였다.
그 때만 해도 사람들은 자신들의 물건만 치우기에 바뻤다. 하지만, 점점 물길이 차오자 사람들이기에 느끼는 게 있었기에 하나둘씩 모여 준호아저씨의 말대로 시행하기 시작했다.
그러니 점점 빠른 속도로 물이 빠질 수 밖에...
나도 이런 마당깊은 집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이유는 사람들이 많이 엉켜 살면 싸움도 일어나겠지만 그 사이로 서로 도와갈 수 있는 마음이 싹틀 수도 있기 때문이다.
큰 집 하나를 마련해 두고 우리 친척을 모두 불러놓고 한 집안에서 사는 것을 항상 꿈꿔왔다. 그래서 항상 생각하는 것이 `내…(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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