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을 나온 암탉 마당을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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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3-11-16

마당을 나온 암탉 마당을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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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자유에는 여러가지의 자유가 있겠다. 정치적 압박으로부터의 자유, 흑인 노예들이 인간 존엄성을 찾아가는 자유, 자신의 편협함이나 주위의 편견들로부터의 자유, 경제적인 자유 등등....

사고의 편협함이나 편견으로부터의 자유나 사회인습의 구속으로부터의 자유를 위해서는 "소외"라는 치명적인 위험을 감수해야 할때가 있다. 우리 아이들이 편견이나 구속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이 나의 작은 소망이다. 편견이나 구속이 개인적인 것이든 사회적인 것이든 말이다.

이러한 것을 깨우치면서 성장하도록 도와줄 수는 없을까?

"마당을 나온 암탉"을 읽혀보자.

이책은 내가 골라서 애들에게 읽기를 강요한게 아니다. 아이들이 너무 재미있으니 아빠도 꼭 한번 읽어보라고 들이밀어서 읽게된 것이다. 애들이 칭찬하는 책의 수준을 보면 아이들에게 눈 높이를 맞출 수 있을 것 같아서 였다. "아~!"라는 탄성이 절로 나왔다. 작가에게 감사하면서 책을 덮었다.

주인공 "잎싹"은 알을 낳고 알을 품어 병아리를 까서 그 병아리를 훌륭하게 키워야하는 암탉이다. 그러나 잎싹은 알만 생산해야하는 그야말로 알낳는 기계와 같은 존재이다. 우리의 주인공은 닭장밖의 나무에 솟아나는 새싹을 보고 `건방지게`도 스스로 이름을 지었다. 새싹은 자신의 새끼를 만들 수없는 `알` 낳기를 거부한 최초의 닭이다. 그래서 먹지 않고 버티다가 퇴계로 몰려 죽어간다. 이때 자유의 상징인 청둥오리가 등장하고, 피할수없는 위험인 족제비가 등장한다.

마당에서 주인고 개의 보호를 받고 있는 수탉과 암탉 그리고 집오리들의 괄시 속에 암탉은 안전지대인 마당을 떠나 야생으로 나오게 된다. 이 야생암탉에게는 청둥오리인 나그네가 유일한 친구이고 세상에서 믿을수 있고 기댈수 있는 유일한 힘이다.

나그네에게 애인이 생겼다. 늦은 밤 비명소리에 놀란 암탉이 무서움에 떨며 비명소리가 난 장소에 가보니 꿈에도 그리던 `알`이 있었다. 이미 퇴계가 된 새싹은 그 알이 하늘이 준 것이라 믿고 알을 품기 시작한다.…(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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