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을 나온 암탉을 읽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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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2-03-20

마당을 나온 암탉을 읽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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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을 나온 암탉을 읽고 나서

이 이야기는 초등학교6학년때 담임선생님께서 토요일마다 읽어주셨는데 감동적이기도 하고 어미닭의 강한 모습이 잊혀지지 않아서 여러번 읽고 또 여러번 생각도 해봤던 책이다.
주인공은 양계장에 있는 잎싹이라는 닭인데 잎싹은 항상 양계장에서 달걀을 낳아야 하는 것이 불만이었고, 마당에서 병아리를 깐 암탉을 부러워했다. 매일을 그렇게 양계장을 나가길 바랬는데, 너무 신경을 썼던 탓인지 달걀도 잘 낳지 못했다.
그러던 어느날 주인집 내외가 말한 ‘폐계’라는 말을 듣고서 그것이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쨋든 양계장을 나갈수 있는 것일 거라고 생각하고 힘을 냈다.
하지만 이전에 너무 힘이 빠져버려서 힘을 내도 병든 닭처럼 비실거렸다.
드디어 폐계하는 날이왔고, 죽은닭, 병든닭들 속에 파묻힌 잎싹은 드디어 마당으로 나올 수 있다는 희망에 가득 찼었다.‘ 폐계’란 말의 뜻도 모른 채...

그렇게 비오는 날 폐계가 되었고, 살아 움직이는 닭을 사냥하는 족제비눈에 발견됐지만 천둥오리 친구의 도움을 받아 살아나 ‘나그네’라는 천둥오리와 함께 마당으로 갔다.
그렇지만 아무도 그들을 원하지 않았다.
참 안타까웠다. 어떻게 나온 마당인데... 얼마나 바랬던 마당인데 말이다..
그러나 나그네의 부탁으로 딱 하루만 묶게 되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일찍 마당에서 나와 아카시아나무 밑에 자리를 잡았다. 그곳에서 떨어지는 잎을 보고 잎싹처럼 좋은 이름은 없다며 혼자만의 이름을 갖게 되었다.
아무리 닭이지만 아무도 불러주지 않을 이름을 훌륭하다고 지어놓은 잎싹이 생각이 깊어보여 부럽기도 하고 대견스럽기도 했다.

어느 날, 연못으로 길을 가던 잎싹이 파르스름한 알 하나를 발견한다. 달걀보다도 크고 파리한 빛이 감도는 하얀 알이었다. 어미가 없어 보였고, 잎싹도 자기만의 알을 품어보는 것 또한 하나의 희망이었기 때문에 그 알을 어미가 올 때까지만 돌봐주기로 했다. 하지만 어미는 누군지도 모르고 오지도 않았다.
그렇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또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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