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설탕 두 조각 마법의설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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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0-03-06

마법의 설탕 두 조각 마법의설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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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엘 엔데라는 이름은 몰라도 <모모>라는 책과 <네버엔딩 스토리: 끝없는 이야기>라는 책이름은 들은 적이 많을 것이다. 나 역시 그랬다. <모모>라는 전영록의 노래를 통해서 처음 `엔데`의 세계에 접한 셈이다. 그때는 도저히 이해가 안 되었다. `모모는 철부지, 모모는 무지개, 모모는 새를 쫒아가는 시계바늘이다`. 이 노랫말은 나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말이었다. 그 말의 의미들을 이해할 수 없었다. 철부지와 무지개, 시계바늘이 어떻게 하나로 연관되는 지가 이해되지 않았다. 도대체 모모는 무어야? 내 주위에 있는 사람치고 그 가사의 모모를 이해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대충 생각한 것은 `모모`는 `某某`, 즉 `누구누구`가 아닐까 하는 것이었다. 아마 전영록이 좋아하는 어떤 사람인가보다하고 생각했었다. 교사발령을 받고나서 동화의 세계를 접하게 되면서 <모모>라는 책과 엔데라는 작가에 대하여 좀 알아듣게 되었다. ,<모모>가 유명한 책이라고 해서 한번 읽어보려고 샀다. 동화책이 왜 그렇게 두껍던지. 작정하고 읽어보려고 했던 것이 5,6년 전이다. 앞부분을 조금 보다가 손을 놓고 말았다. <모모>는 그렇게 나와는 인연이 없는 채로 우리집 책꽂이에서 잠자고 있다.

<마법의 설탕 두 조각>이라는 책은 인터넷서점에서 우연히 건진 책이다. 엔데라는 작가의 이름이 나를 끌었고, 적은 부피-92쪽-가 나를 유혹했다. 옳다구나, 이 정도면 한번 볼 만하겠다. 그리고 내 예감은 적중했다. 실물을 보니 부피도 적을 뿐만 아니라, 그림도 많았다. 게다가 글자크기도 크고, 문단간격도 넉넉했다. `한글`에서 편집하면 A4용지 다섯 장도 안 되겠다. 혹시나 해서 뒷표지를 보았더니 초등학교 낮은학년용이다. 흠 이 정도가 내 수준이군. 초등학교 2학년에서 4학년 사이의 권장도서가 내 수준에는 딱 맞다. 5,6학년용 장편동화는 읽기가 좀 어렵다. 벌써 소설적인 장치들이 등장하는 것이 독해가 쉽지 않다. 끈기있게 다 읽어내려고 하면 300쪽짜리 정도 책이라면 이틀이나 사흘 정도는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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